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끝내려면 침략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엑스에서 “러시아 및 파키스탄 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 나는 역내 평화를 위한 이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과 미국이 시작한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고 배상금을 지급하며 향후의 공격 행위에 대해 확고한 국제적 보장을 제공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중재자들에게 ‘미·이스라엘 모두 이란을 다시 공습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보장이 필요하다’는 휴전 조건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이러한 약속을 이란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는지,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 준수를 미국이 보장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이스라엘이 지난해 6월 ‘12일 전쟁’ 당시 자국과 체결한 휴전 협정을 파기하고 이번 전쟁을 시작했다고 비난해왔다.
한편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9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미·이스라엘의 폭격에 다쳤기 때문이라고 이란 당국자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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