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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치로 얼마?"…러시아서 100년 묻힌 금화 409개 발견

무명의 더쿠 | 03-12 | 조회 수 1339
11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러시아 북서부의 한 주택 아래에서 약 100년 전 묻힌 금 루블화 409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금화는 러시아 제국 말기에 주조된 것으로, 현재 가치로는 50만 달러 이상((7억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 전 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 연구진은 지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420km 떨어진 토르조크에서 새 건축 공사를 앞두고 주택 기초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발굴 과정에서 연구진은 기초 아래에 파여 있는 구덩이를 발견했고, 안에서는 유약을 바른 도자기 컵의 깨진 조각이 확인됐다. 이 도자기는 '캔듀슈카'로 불리는 용기로, 내부에는 1848년부터 1911년 사이 주조된 금화 409개가 담겨 있었다.

금화는 10루블 금화 387개, 5루블 금화 10개, 15루블 금화 10개, 7.5루블 금화 2개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두 개의 금화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와 알렉산드르 3세 통치 시기에 주조된 것이지만, 나머지는 1917년 러시아 혁명 이전 마지막 황제였던 니콜라이 2세 통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이 2세와 로마노프 왕가 가족들은 1918년 처형됐다.

전문가들은 이 금화가 혁명이 시작되던 시기 또는 그 이후에 숨겨졌고 주인이 다시 찾으러 올 목적으로 묻어두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이 일대에는 24가구가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당시와 현재의 집 번호 체계가 달라 금화를 숨긴 정확한 가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금화의 총액은 4085루블(7만6500원)이다. 1916년 기준 환율은 1달러당 약 6.7루블이었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약 610달러(90만3000원) 수준으로, 현재 가치로는 약 1만8000달러(2665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금화 대부분을 차지하는 10루블 금화는 금 함량이 90%로, 한 개의 금 가치만도 약 1300달러(194만4000원)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금화 가치는 5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된 금화는 전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33642?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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