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99만원? 무조건 사야지” vs “겉만 맥북인 아이폰”…맥북 네오 반응은?
828 18
2026.03.12 18:07
828 18

지난 11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 매장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인 ‘맥북 네오’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 매장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인 ‘맥북 네오’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맥북이 100만 원도 안 한다고요? 이건 혁명이죠.”

 

취업준비생 20대 A씨는 “카페에서 작업할 때 윈도우 노트북보다는 맥북을 쓰고 싶었지만 가격이 늘 걸림돌이었다”며 “99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보는 순간 구매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애플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599달러(국내가 99만원)에 출시한 ‘맥북 네오’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소비자와 업계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에 환호하는 목소리와 과도한 성능 제한을 우려하는 시선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양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1일 국내에서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신규 노트북 라인업 ‘맥북 네오(MacBook Neo)’를 전격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사용 목적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이들은 학생과 ‘라이트 유저’들이다.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등에서는 “이제 과제용 노트북으로 그램이나 갤럭시 북 대신 맥북을 살 명분이 생겼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아이폰 16 프로에 들어갔던 최신 칩인 A18 Pro 칩을 탑재해 기본적인 웹 서핑이나 문서 작업, 영상 시청에서는 상위 모델 부럽지 않은 쾌적함을 보여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테크 커뮤니티와 전문가 집단에서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이 거세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8GB로 제한된 통합 메모리와 느린 SSD 속도다. 최근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맥북 네오의 SSD 속도는 최신 맥북 프로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SD 속도가 느릴 경우 앱 실행이나 파일 처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맥북 네오가 8GB 램을 모두 사용할 경우 SSD 일부를 가상 메모리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맥북 네오. [애플]

 

성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디자인과 색상에 대해서는 이견 없는 호평이 이어진다. 기존의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위주에서 벗어나 블러시(핑크 계열), 인디고, 시트러스 등 화려한 파스텔톤 색상을 대거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직장인 B씨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면 어떠냐, 노트북이 이렇게 예쁜데”라며 “무게도 1.23kg으로 가벼워 들고 다니기 딱 좋다. 사실상 디자인만으로도 99만원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맥북 네오의 등장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해 온 국내 중저가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핵심 고객층이 브랜드 인지도와 디자인을 이유로 맥북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존 국산 보급형 라인업과의 치열한 점유율 전쟁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936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42 03.12 33,5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7,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1,7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088 이슈 메가커피 새로 생긴 0원 메뉴 오늘의 행운냥.jpg 10:42 8
3019087 정치 한준호 “거래설 사과하라” 김어준 “왜 우리가? 뭐라는 거야, 고발 다 무고로 걸 것” 10:42 16
3019086 정치 민주당 내부 “김어준에도 책임 물어야”…송영길 “‘뉴스공장’ 안 나간다” 10:41 45
3019085 기사/뉴스 호르무즈 봉쇄 와중에…이란산 원유 1170만배럴, 중국으로? 10:40 56
3019084 이슈 연애 만족도 개높아보이는 케이티 페리 근황 10:40 347
3019083 기사/뉴스 '도쿄 4.3만·타이베이 4만' 그런데 잠실돔은 고작 3만? 기대 이하 규모에 팬들 우려 속출 "누구 코에 붙이나" 6 10:37 418
3019082 정보 힙으뜸 고강도 홈트루틴 가즈하🔥🔥🔥(feat. 르세라핌 카즈하) 1 10:37 250
3019081 기사/뉴스 사교육비 줄었지만…月100만원 이상 고액지출은 증가 1 10:35 113
3019080 이슈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발렌티노 남성복 신상 공개 10:35 184
3019079 기사/뉴스 "스페인 총리, '트럼프 위협'에 침묵한 독일 총리 전화 안 받아" 2 10:33 213
3019078 이슈 일본에서 돌고 있다는 혐한 음모론 48 10:33 2,246
3019077 기사/뉴스 [K-VIBE] 전태수의 '웹 3.0' 이야기…김구의 꿈, 국민이 만드는 문화강국 10:32 56
3019076 이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흔히 볼 수 있다는 광경 11 10:31 990
3019075 이슈 더쿠 이벤트 이상하게 진행한 게 한두번이 아니었던 웨이크메이크(a.k.a 웨메) 14 10:31 1,222
3019074 이슈 아이돌이면서 아티스트일 수 있는가… BTS, K팝 판을 바꿨다 24 10:31 469
3019073 기사/뉴스 있지, '대추 노노' 반응 터지더니…음악방송 소환됐다 4 10:30 518
3019072 유머 [WBC] 아 진짜↗️ 안잡아주냐고오오↗️↗️ 15 10:30 1,140
3019071 기사/뉴스 기안84, 드디어 이토 준지 작가 만난다…넥타이+정장 풀착장(나혼산) 2 10:29 518
3019070 이슈 직진 연하남 등장으로 판 뒤집혔다는 남의연애4 근황.jpg 12 10:28 1,313
3019069 이슈 해외 영화관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팝콘 세트 4 10:28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