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99만원? 무조건 사야지” vs “겉만 맥북인 아이폰”…맥북 네오 반응은?
820 18
2026.03.12 18:07
820 18

지난 11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 매장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인 ‘맥북 네오’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 매장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인 ‘맥북 네오’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맥북이 100만 원도 안 한다고요? 이건 혁명이죠.”

 

취업준비생 20대 A씨는 “카페에서 작업할 때 윈도우 노트북보다는 맥북을 쓰고 싶었지만 가격이 늘 걸림돌이었다”며 “99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보는 순간 구매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애플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599달러(국내가 99만원)에 출시한 ‘맥북 네오’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소비자와 업계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에 환호하는 목소리와 과도한 성능 제한을 우려하는 시선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양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1일 국내에서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신규 노트북 라인업 ‘맥북 네오(MacBook Neo)’를 전격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사용 목적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이들은 학생과 ‘라이트 유저’들이다.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등에서는 “이제 과제용 노트북으로 그램이나 갤럭시 북 대신 맥북을 살 명분이 생겼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아이폰 16 프로에 들어갔던 최신 칩인 A18 Pro 칩을 탑재해 기본적인 웹 서핑이나 문서 작업, 영상 시청에서는 상위 모델 부럽지 않은 쾌적함을 보여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테크 커뮤니티와 전문가 집단에서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이 거세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8GB로 제한된 통합 메모리와 느린 SSD 속도다. 최근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맥북 네오의 SSD 속도는 최신 맥북 프로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SD 속도가 느릴 경우 앱 실행이나 파일 처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맥북 네오가 8GB 램을 모두 사용할 경우 SSD 일부를 가상 메모리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맥북 네오. [애플]

 

성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디자인과 색상에 대해서는 이견 없는 호평이 이어진다. 기존의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위주에서 벗어나 블러시(핑크 계열), 인디고, 시트러스 등 화려한 파스텔톤 색상을 대거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직장인 B씨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면 어떠냐, 노트북이 이렇게 예쁜데”라며 “무게도 1.23kg으로 가벼워 들고 다니기 딱 좋다. 사실상 디자인만으로도 99만원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맥북 네오의 등장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해 온 국내 중저가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핵심 고객층이 브랜드 인지도와 디자인을 이유로 맥북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존 국산 보급형 라인업과의 치열한 점유율 전쟁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936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39 03.12 33,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7,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1,7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025 정치 김어준 "거래설, 사전에 몰라…고소·고발하면 무고 걸겠다" 15 10:01 271
3019024 정보 네이버페이12원 4 10:00 325
3019023 기사/뉴스 농식품부, '돼지고기·계란' 사재기 집중점검…"육가공업체 재고량 파악할 것" 3 09:59 73
3019022 기사/뉴스 [단독] 크래프톤·한화, 피지컬 AI 합작사 설립 4 09:59 330
3019021 이슈 불후의명곡🏆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가진 그룹 1 09:58 231
3019020 유머 현실고증 제대로인 강아지 목욕시킬때.jpg 2 09:58 468
3019019 기사/뉴스 [단독] 에스파, 히트 100% 5월 컴백…차트 또 씹어 먹나 9 09:58 325
3019018 기사/뉴스 [단독] ‘잠 못 드는 여자, 숨 못쉬는 남자’…수면장애 100만시대 6 09:57 435
3019017 정치 부산돌려차기남 피해자 분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인스타글에 댓글 담 1 09:57 567
3019016 유머 '항준적 사고' 2 09:56 467
3019015 정치 서문시장: 심장도 이제 바뀔 때 됐다. 뭐 언제까지 (보수의) 심장 할라꼬. 9 09:55 432
3019014 유머 웨이크메이크가 샘플이라고 보내주는 제품.x 57 09:54 2,571
3019013 정보 스타벅스 코리아 , 3/16 체리 블라썸 백도 크림 프라푸치노 출시 (일본 스타벅스 메뉴) 9 09:53 952
3019012 기사/뉴스 "주말 반납하고 추경 짜겠다"…李 주문에 풀가동 선언한 정부 4 09:53 298
3019011 기사/뉴스 지역 의대 정원 확대안 통지…충북대·강원대 49명↑, 성균관대 4명↑ 1 09:52 185
3019010 유머 '아니 그, 왕과 사는 남자가 인기라며? 우리도 뭐라도 좀 해봐' 30 09:50 1,902
3019009 정치 송영길 "김어준도 성찰해야…뉴스공장 섭외와도 안 나갈 것"[한판승부] 4 09:49 443
3019008 정치 [속보]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제가 생각하는 방향 추진 어려워” 2 09:49 319
3019007 이슈 하다못해 국민연금공단에 희승 탈퇴 물어보려는 해외팬들..... 42 09:48 2,293
3019006 이슈 중국에서 유행중인 월급 공개 챌린지 + 중국 청년 월급 30~50만원의 진실 11 09:4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