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돼지고기’ 가격 담합 첫 제재…CJ 자회사 등 적발 ‘과징금 32억원’
675 12
2026.03.12 14:53
675 12

▲돼지고기 납품가 담합 관련 텔레그램방 대화 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돼지고기 납품가 담합 관련 텔레그램방 대화 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CJ·도드람푸드 등 9개 업체가 이마트에 돼지고기 납품 가격을 담합하다 적발돼 32억원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국민 식품인 돼지고기 납품가 담합 제재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으로 9개 돼지고기 가공·판매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31억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동조합, CJ피드앤케어, 도드람푸드, 보담,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 등 9개사다. 공정위는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를 제외한 6개 법인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일반육의 경우 2021년 11월 3일∼2022년 2월 3일 이마트가 실시한 14건의 입찰 중 8건에서 8개사가 삼겹살, 목심 등 부위별 입찰가격 또는 하한선을 미리 합의한 뒤 가격을 확정했다. 일반육은 납품업체가 어딘지 구분없이 '국내산 돈육'으로 판매하는 구조다.

또 5개사는 2021년 7월 1일∼2023년 10월 11일 브랜드육에 대해 10차례 부위별 견적 가격을 미리 합의해 정했다. 브랜드육은 육가공업체의 브랜드를 표시, 판매해 일반육보다 가격이 높다.

답합에 가담한 업체들은 돼지고기 값이 2.2% 올랐을 때 9.8% 높은 가격으로, 11.5% 내렸을 때 6.4% 낮춘 가격으로 정해 입찰했다는 공정위 설명이다.

문재호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이번 담합으로 납품가는 시장 가격이 오르는 것보다 더 오르고, 낮아질 때는 덜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납품가 인상은 이마트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부담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마트에 이어 다른 대형마트들도 돈육 담합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밀가루, 전분당, 계란 등 생활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먹거리 분야 담합도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https://v.daum.net/v/2026031213512469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3 00:05 18,1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3,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334 이슈 존나 이쁜 한가인 왕홍 메이크업 18:20 187
3018333 기사/뉴스 "너무 예뻐서 여동생인줄" 정우, 심형탁 아들 하루 비주얼에 '얼음' [슈돌] 1 18:19 223
3018332 이슈 미국에서 차라리 얘를 연예인 시키라는 말 있는 니콜 키드먼 막내딸.jpg 4 18:19 528
3018331 기사/뉴스 8년 품어온 ‘왕사남’…퇴사하고 첫 제작 영화가 1200만 18:19 85
3018330 이슈 [🎥] 김성규 #널떠올리면 𝑽𝒐𝒄𝒂𝒍 𝑪𝒉𝒂𝒍𝒍𝒆𝒏𝒈𝒆 𝒘𝒊𝒕𝒉 #LUCY #최상엽 2 18:15 50
3018329 기사/뉴스 7년간 15마리 떠났다…서울대공원 아기 호랑이 ‘설호’를 보는 복잡한 마음 14 18:14 664
3018328 기사/뉴스 '충주맨' 김선태 새 사무실 공개…소방청 "최신형 화재감지기 달아주겠다" 1 18:13 1,334
3018327 이슈 [놀뭐 예고] 다시 돌아온 AI.. "형 내가 재미있게 해줄게." | #놀면뭐하니 #놀뭐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 #김광규 18:12 244
3018326 기사/뉴스 티모시 샬라메, 막말 논란→'업계 거물'까지 등판…"게스트로 초대해 줄게" [할리웃통신] 2 18:12 442
3018325 이슈 세상 무해한 배우 하지원의 26학번 새내기 도전기☆*:・゚( 26학번 지원이요 티저영상) 1 18:12 199
3018324 이슈 (실화) 현재 난리 난 서울 전광판 근황..JPG 66 18:11 5,999
3018323 기사/뉴스 “상대 잘 모르지만, 그들도 우리 모를 것” 8강에서 한국 만나는 푸홀스 도미니카 감독의 생각 [현장인터뷰] 11 18:10 335
3018322 이슈 BTOB DIGITAL SINGLE We Together🩵 2026. 03. 21 6PM (KST) 3 18:10 112
3018321 이슈 SK하이닉스 사내 분위기 근황 17 18:09 2,763
3018320 기사/뉴스 “쿠세권 어그러질라”…지방선거 앞둔 지자체, 쿠팡에 문의 전화 ‘북새통’ 3 18:09 425
3018319 기사/뉴스 “99만원? 무조건 사야지” vs “겉만 맥북인 아이폰”…맥북 네오 반응은? 13 18:07 293
3018318 이슈 은호한테 빠지는 시간이요? 단 6초면 충분해요💕 (월간남친 서강준) 2 18:07 202
3018317 유머 포켓몬의 '새로운 파도' 21 18:05 933
3018316 기사/뉴스 '성폭력 혐의' 남경주 침묵 속…익명의 동료 교수, 입 열었다 21 18:05 2,154
3018315 기사/뉴스 [단독] “몰래 심은 악성코드 탐지”…SKT, 美 NDR 솔루션 도입 추진 2 18:05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