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짠한형’ 등 유튜브 술 콘텐츠 99%가 정부 가이드라인 위반···시정조치는 ‘0건’
2,446 39
2026.03.12 14:02
2,446 39

정부가 지난해 유튜브 음주 콘텐츠 100건을 모니터링해 99건에서 ‘문제 장면’을 적발했지만, 시정요청은 한 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명인의 ‘술 먹방’은 실효성 있는 제재가 어려워 사실상 제도적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이재룡씨가 사고 얼마 전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되는 등 영향력이 큰 유명인 등이 술을 권하거나 음주를 미화하는 콘텐츠 제작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략)


유튜브에서 가장 대표적인 ‘술 먹방’ 채널로 꼽히는 ‘짠한형 신동엽’의 경우 지금까지 135개의 동영상 중 주류광고 규제 위반으로 단 6건이 적발됐다.

정부도 이런 한계를 인지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음주폐해 감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규제 정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온라인 중심 주류광고 확산에 따른 규제 보완 필요성을 논의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결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긴 영상 속에 주류 노출이 몇 차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을 때 ‘이건 광고다’라고 볼지 자신 있게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법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검토하고 있지만,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무분별한 유튜브 ‘술 먹방’이 특히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우려한다. 이해국 가톨릭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유명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고 즐기는 모습이 청소년에게 음주를 친숙하고 매력적인 행위로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은 명백히 확인된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유명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들이 주류 광고를 거절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회 수를 쫓을 수밖에 없는 유튜버들의 인식 전환을 기대하기보단 국가가 제도를 정비하고 책임을 묻는 등의 역할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32769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81 00:05 13,7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1,2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127 이슈 시골 강아지들이 통통한 이유 7 15:17 748
3018126 이슈 이연복 셰프와 요리 대결 펼치던 아기 근황.JPEG 3 15:17 653
3018125 유머 일본 맥도날드에서 올린 다음 해피밀세트 퀴즈 10 15:17 418
3018124 기사/뉴스 STARTO ENTERTAINMENT(쟈니스 사무소) 콘서트 티켓 '되팔이' 약 2300만엔의 손해 배상을 요구 제소, 「티켓유통센터」운영회사에게도 중개 수수료로 얻은 14만엔 이상을 반환 요구 1 15:16 154
3018123 유머 다이소보다 고마운 ○○이소 1 15:16 536
3018122 유머 쓰리썸 하면 한 명이 무안할 거 같다고 생각하는 달글 7 15:16 717
3018121 이슈 WBC 8강 상대 도마니키 확정으로 우리가 곧 봐야하는 거.twt 1 15:15 422
3018120 이슈 ˗ˋˏ❤︎ 엠카의 새로운 가족 ❤︎ˎˊ˗ 💙MC 정환 X 건욱 X 계훈 인사드립니다💙 1 15:15 151
3018119 기사/뉴스 벽 허문 2·3세대 아이돌, 수명의 한계 지운 ‘유연한 연대’ [뮤직와치] 15:14 219
3018118 이슈 일본 오사카에서 밤 사이 솟아난 마리오 집 결말.gif 17 15:12 1,879
3018117 기사/뉴스 [단독] ‘성폭행 혐의’ 남경주, 한 달 전 이미 교수직 박탈…개강 2주 전 교체 통보 4 15:12 854
3018116 이슈 스타쉽 최고의 역작이라고 생각하는... 1 15:12 370
3018115 이슈 아랫집 사모예드랑 난간 사이에 두고 상처 입고 입힐 정도로 보기만 하면 싸우다가 자기 집에 그 사모예드가 오자 놀자고 하는 리트리버 ㅋㅋㅋㅋㅋㅋㅋ 2 15:12 778
3018114 이슈 강아지 친구가 생긴 어린이들 반응👧🐶👦 3 15:12 414
3018113 기사/뉴스 진태현, 마라토너 입양 딸 위해 새 도전 "아빠이자 에이전트"[전문] 9 15:10 977
3018112 이슈 삼겹살 가격이 비싼 이유를 공정위에서 조사했더니 나온 충격적인 결과 텔레그램 단톡방에서 업자들끼리 마트 납품할 삼겹살 가격 담합하고 있었음 11 15:10 753
3018111 기사/뉴스 농심, 라면·스낵 16종 가격 인하…안성탕면 등 평균 7%↓ 9 15:09 554
3018110 기사/뉴스 청약 옥석가리기 속 '최대 9억 로또' 영등포 줍줍 나온다 15:09 328
3018109 이슈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반대 75%가 2030이고 그만둔다는 사람은 1/3이나 된다는데 38 15:08 1,707
3018108 이슈 뉴스에 암표상 나오는데 3년동안 71억 벌었댄다 ㅁㅊ 19 15:07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