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스코어 확인해" 장항준 1,200만 돌파에 김은희 작가가 보인 반응 ('비보티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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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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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감독'이 된 기분을 묻는 질문에 장항준 감독은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사실 제가 가끔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다 꿈일까 봐 무섭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가장 가까운 조력자인 김은희 작가의 반응도 전했다. 장 감독은 "은희랑 우리 딸은 매일 스코어를 들여다보고 좋아한다"면서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하며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감독님의 따뜻한 정서가 대중들에게 통했다는 게 정말 기쁘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천만 감독이 되면 돈을 많이 버느냐는 김숙의 돌직구 질문에는 장항준 특유의 유머가 터져 나왔다. 그는 "이 정도로 잘될 줄 모르고 지분을 아주 조금만 걸어놨다"며 "생각만 해도 너무 아깝다. 비보 사옥 앞에 큰 건물도 지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의 후속편을 묻는 김숙의 질문에 장항준 감독은 "엄흥도가 도망가서 살고 있는데, 거기 다른 왕이 또 유배를 오면 된다"며 즉석에서 '왕과 사는 남자 2'의 설정을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천만 감독이 된 이후의 목표에 대해 그는 "당분간 걱정 안 하고 편하게 TV 보면서 누워있고 싶다"며 소박한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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