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성태는 이재명과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전화 한 통 한적도 없다고했다. 그런사람을 위해 북한에 돈을 줬다고 말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었다. "북한 놈들 없어도 정황만 나오면 된다고 그러더라"-김성태 전회장 구치소 접견·통화 녹취록

무명의 더쿠 | 03-11 | 조회 수 685

https://newtamsa.org/news/p0LzPG

박상용 검사 위증 잡혔다…김성태 녹취 200건에 국정조사 급물살

 

법무부가 확보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구치소 접견·통화 녹취록 200여 건이 공개되면서 대북 송금 사건의 검찰 조작 의혹이 결정적 국면을 맞았다. 김성태가 측근들에게 "이재명이 돈 줬다면 줬다고 하고 싶다, 근데 없다"고 토로한 육성이 담긴 녹취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 보도를 공유하며 "증거 조작, 사건 조작은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를 요청하고, 4월 안에 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김성태 "검사들이 하는 짓, 수법이 다 똑같다"

 

핵심은 김성태 본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2023년 3월 10일, 수원구치소에서 쌍방울 임원을 만난 김성태는 이렇게 말했다. "끝날 만하면 뭘 또 내놓으라고 하고. 내가 은행 금고냐. 진짜 이재명이 돈 줬다면 줬다고 하고 싶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 이어 "검사들이 하는 짓이 수법들이 다 똑같다. 정직하지를 못해. 출정 가기도 싫다"고 쏟아냈다.

 

이 녹취는 김성태가 2023년 1월 태국에서 압송된 뒤 약 두 달 시점의 기록이다. 당시 검찰은 변호사비 대납 사건이 아닌 대북 송금으로 사건의 방향을 새롭게 틀고 있었다. 김성태는 이재명과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전화 한 통 한 적도 없다고 했다. 그런 사람을 위해 북한에 돈을 줬다고 말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었다.

 

"북한 놈들 없어도 정황만 나오면 된다고 그러더라"

 

한 달 뒤인 4월, 김성태의 태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4월 28일 접견 녹취에서 김성태는 "이화영이 진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 미스터리 수사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태풍이 싹 물러가 버리는 거지"라고 했다.

김성태는 "내가 볼 때는 억지로 사건을 만드는 것 같은데, 검사가 된다고 그러더라"고 전했다. "북한 놈들이 없어도 정황만 나오면 된다고 그러는데"라는 말도 덧붙였다.

 

검찰이 어떤 기소 전략을 짜고 있는지 김성태가 상세히 알고 있었다. "이재명 거 대북 송금 뇌물로 기소하려고 하고 있더만. 제3자 뇌물이 100억 이상이면 2년 6개월 이상"이라고까지 말했다. 공범인 피고인이 검찰의 기소 계획을 이 정도로 꿰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다.

 

5월에도 김성태의 양심은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 "징그럽다. 이재명이 괜히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것들에 엮여 가지고"라고 지인에게 털어놨다. 검찰의 회유와 압박 속에서 허위 자백에 가담하면서도, 이재명이 연루되지 않은 사건에 엮이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화영이 돌아섰다"…연어 술 파티 시점 특정

.

.

.

 

 

 

 

더보기

https://newtamsa.org/news/p0LzPG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1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일주일만에 귀가한 남편
    • 08:15
    • 조회 82
    • 유머
    • '쇼미더머니12' 음원 열기, 디스전으로 잇는다...오늘(12일) ‘팀 디스 미션’ 돌입
    • 08:12
    • 조회 39
    • 기사/뉴스
    1
    • 유재석X유연석 또 통했다…‘틈만 나면4’ 1회 연장 확정 [공식]
    • 08:11
    • 조회 239
    • 기사/뉴스
    2
    • 플랫폼 전쟁의 다음 카드, 비디오 팟캐스트 [비디오 팟캐스트의 역습①]
    • 08:09
    • 조회 90
    • 기사/뉴스
    •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3/12)
    • 08:05
    • 조회 330
    • 정보
    8
    • WBS를 본 일야구팬의 한국 2053년 국대 예상
    • 08:03
    • 조회 918
    • 유머
    5
    • 18년 전 오늘 발매된_ "미안해요"
    • 07:56
    • 조회 302
    • 이슈
    1
    • 이대휘 인스타업뎃 [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윤현제
    • 07:55
    • 조회 452
    • 이슈
    1
    • AB6IX, 정규 3집 타이틀곡 ‘BOTTOMS UP’...멤버별 솔로곡
    • 07:47
    • 조회 203
    • 이슈
    2
    • 윤아야 너는 자우림의 심장이고 뇌야 (보컬)
    • 07:41
    • 조회 1989
    • 유머
    17
    • [WBC] 도미니카 vs 베네수엘라 라인업
    • 07:39
    • 조회 2072
    • 이슈
    15
    •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 07:39
    • 조회 291
    • 정보
    5
    • <키크니 단편선14> 엄마가 사랑해
    • 07:34
    • 조회 1294
    • 이슈
    4
    • [단독]‘허수아비’ 박해수X이희준, 유재석X유연석과 특급 만남..‘틈만 나면,’ 시즌4 뜬다
    • 07:26
    • 조회 1073
    • 기사/뉴스
    6
    • 아갓탤 거시기 가리기쇼.x
    • 07:16
    • 조회 2887
    • 이슈
    10
    • 선생님들... 제발...... 3초만 시간 내서 이것 좀 봐주십쇼...
    • 07:00
    • 조회 3884
    • 이슈
    10
    • “네 애 좀 만지면 안 되냐”…6살 딸 만지던 80대, 엄마 목 조르고 폭행
    • 06:37
    • 조회 21855
    • 기사/뉴스
    207
    • 여권 만들 때 쓰면 안되는 영어이름
    • 06:28
    • 조회 8049
    • 유머
    52
    • 숲속 동물들을 촬영한 방법
    • 05:53
    • 조회 2625
    • 유머
    8
    • “사랑해요 이정후, 고마워요 정후 아빠” 도쿄돔 흔든 ‘바람의 가문’…이종범, 현장 팬 위해 통 큰 ‘골든벨’ 울렸다 [SS비하인드]
    • 05:47
    • 조회 3805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