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돌 콘서트 티켓이 500만원?…'싹쓸이'로 71억 챙긴 암표상 일당 검거
1,275 18
2026.03.11 14:46
1,275 18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23546?cds=news_media_pc

 

암표 최대 25배 폭리…한 명이 최대 티켓 126장 확보하기도

암표 유통 구조도.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암표 유통 구조도.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BTS, 블랙핑크, 지드래곤 등 K-POP 콘서트 티켓을 대량으로 예매한 뒤 최대 25배에 팔아 71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업무방해 및 공연법 위반 등 혐의로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판매 총책 A(2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대량으로 예매한 뒤 되팔아 7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암표 거래 SNS단체방을 개설해 공범을 모집하거나 중개업자, 티켓 현장수령 대행인 등을 구하고 온라인 예매에 필요한 티켓 예매처 계정, 팬클럽 게정 등을 매수했다.

(중략)

특히 구속된 A씨 등 3명은 역할을 분담해 매크로 개발 및 예매 업무를 전담하는 개발 총책, 거래처 관리 등 판매 업무를 총괄하는 판매 총책으로 활동하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총책급인 이들은 예매사별 보안정책을 무력화하는 매크로를 개발해 인기 공연 티켓을 대량으로 선점하고, 티켓거래 플랫폼 및 SNS 등을 통해 개인 등에게 대량 판매했다.

심지어 현장에서의 본인 확인 절차를 통과하고자 독자적인 신분 변조 시스템까지 구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NOL티켓, 멜론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의 1인당 예매수 제한, 입장권 양도 금지, 부정한 예매 방법 금지 등 정책을 위반했다.
 

암표 최대 25배 폭리…한 명이 최대 티켓 126장 확보하기도

불법적으로 확보한 대량 계정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반인들은 구하기 힘든 인기 공연 티켓을 대량으로 선점했다. 한 명이 최대 126장의 티켓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예매한 암표를 티켓거래 플랫폼 및 SNS를 통해 개인들에게 불법 판매하거나 외국인 대형 암표상들에 대량 판매했다.

인기 공연의 경우에는 평균 3~4배, 최대 500만원(티켓가 20만원, 25배)에 이르는 가격에 폭리를 취했다.

경찰은 콘서트 현장에서 하위 판매책 검거를 시작으로, 중간 유통책, 판매 총책, 개발 총책 등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A씨 검거 직후 해외로 도피한 공범, 개발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통해 추적학 추가 확인된 압표업자 및 이들과 거래한 해외 암표 거래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 부과 등 내용이 담긴 개정 공연법이 시행 예정"이라며 "정부 부처, 티켓 중개 사이트, 티켓 예매처, 연예기획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암표 거래를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25 03.09 65,7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4,7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7,3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4,5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369 이슈 더쿠 덬들이라면 공감할 것 같은 명언 16:26 33
3017368 기사/뉴스 [속보] 금융위,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세력 검찰에 고발 결정 1 16:26 72
3017367 기사/뉴스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5600선 회복…환율도 내림세 1 16:26 58
3017366 이슈 오늘자 워크돌 출연 예정인 박은영솊 16:25 189
3017365 기사/뉴스 [단독]“그X 미친X 아니야” 폭언 청도군수, 녹취 폭로한 주민 집 무단침입·난동 7 16:23 344
3017364 이슈 인형 만들기 시작한지 4년차 결과 7 16:23 544
3017363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멜론 일간 추이 3 16:23 166
3017362 정치 김성태는 이재명과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전화 한 통 한적도 없다고했다. 그런사람을 위해 북한에 돈을 줬다고 말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었다. "북한 놈들 없어도 정황만 나오면 된다고 그러더라"-김성태 전회장 구치소 접견·통화 녹취록 16:22 121
3017361 기사/뉴스 류준열, 가족법인 '빚투' 논란…실자본 10억으로 150억 만들었다 7 16:22 515
3017360 이슈 우리가 몰랐던 너구리 라면의 진실.jpg 13 16:22 749
3017359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에픽하이 "술이 달다 (Feat. Crush)" 16:22 23
3017358 이슈 [WBC] 대회 한정 최고의 명언을 남긴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 선수 4 16:21 779
3017357 이슈 애한테 돈 아껴서 여행비 모으는 와이프 14 16:21 1,080
3017356 기사/뉴스 [단독] 엔하이픈 떠난 희승, 오늘(11일) 팬사인회도 연기…6인 체제 본격화 13 16:20 839
3017355 정보 대학 4년을 쉽게 다니면, 이후 당신은 40년을 고생하게 된다. 7 16:19 522
3017354 이슈 오늘은 봄동 육회 비빔밥이 먹고싶어 3 16:18 713
3017353 유머 오싹오싹..옆집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왔던 이유..jpg 32 16:18 1,720
3017352 기사/뉴스 고속도로 휴게소, 유류 판매가 인하 결정…"정부 정책 동참" 3 16:17 351
3017351 유머 영수증 100원인데 드릴까요??? 16 16:12 1,791
3017350 이슈 이 언니 경찰이었어? VIP 팔찌 걷더니 돌변 30 16:11 3,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