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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통령, 11일 靑서 정상회담
갤럭시 S26 울트라, 조선 수군조련도 선물

청와대가 11일 가나 마하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마하마 대통령 숙소에 비치했다. /청와대
(중략) 한국을 실무 방문 형식으로 찾은 마하마 대통령은 11일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방한한 마하마 대통령의 숙소에 가나 초콜릿을 ‘웰컴 선물’로 전달했다. 빨간색 가나 밀크초콜릿 포장지에 마하마 대통령 이름과 양국 국기 사진을 넣는 식으로 특별 제작됐다.
청와대는 가나 초콜릿을 선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실제 이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임 시절인 2023년 9월 단식 농성을 하던 중 한 어린이로부터 ‘가나 초콜릿’을 전달받고 큰 힘을 얻은 경험이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가나 초콜릿 외에도 지난달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26 울트라와 조선시대 수군이 바다에서 군사 훈련하는 모습을 그린 ‘수군조련도 민화’를 선물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에 대해 청와대는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과 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선물이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선물”이라고 했다.
수군조련도 민화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선 “우리 역사를 소개할 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계기를 상기시키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로 역사 탐구를 애호하는 마하마 대통령 취향에도 부합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