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사남' 임은정 대표 "'밤티' 호랑이? 얼굴 빨개졌지만…개봉 전략이 우선" [MD인터뷰①]
1,797 26
2026.03.11 11:43
1,797 26

 

 

...

 

 

이날 임은정 대표는 천만 돌파의 기쁨을 전하며 "댓글을 엄청 보게 된다. 관객들이 디테일까지 알아봐 주시는 것에 놀람과 짜릿함을 많이 느꼈다"며 "부정적인 반응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이 영화를 생각보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비하인드는 뭐였을지 궁금해하시는 것들까지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웃었다.

이어 "뗏목 장면에서 태산(김민)이가 아버지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있다. 현장에서 배우는 엄청 고민을 하지만, 관객들이 알아봐 줄까 하면서도 감독님이 디테일하게 지시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 것마저도 찾아주시는 걸 보면서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봐주시는구나' 싶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임 대표는 아쉬운 퀄리티로 논란이 된 호랑이 CG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농당처럼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민망한 부분이 있다. 감독님도 장난처럼 말씀하시긴 했지만, 정해진 기간 안에서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고 완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했다. 모든 것을 다 챙길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휴 2주 전 개봉이라 대규모 시사회가 필요했는데, CG 퀄리티를 위해 그 전략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스태프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부분"이라며 "기사가 나간 것처럼 CG를 보완하려고 하는데, 영화가 잘 되니까 할 수 있었다. 잘 되지 않았으면 추가작업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텐데 덕분에 여한을 풀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랑이 CG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개봉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영화를 만들면서, 책임감이 있었다. 무조건 잘 돼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배급사기 어떻게 하고, 제작진이 뭘 포기하고 이런 것보다는 이 영화가 잘 돼야 한다는 게 가장 우선순위였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은 당연히 있지만, 주어진 기회를 잘 잡아서 개봉 전략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게 우선이었던 것이 맞다"며 "명절 바로 전 주가 아니었기 때문에 입소문 전략이 필요했다. 그러려면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게 최고의 마케팅이었다. 언론배급시사회를 조금 일찍 했는데 거기에 맞추고 싶었다. 영화에 자신감을 갖고 마케팅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밤티' 호랑이라 불리며 '밈'이 된 것에 "잘됐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때부터 기회가 있다면 수정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극장에서 바뀐 호랑이를 보시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 곧 회의를 하는데, 그때 확실히 이야기할 것 같다"며 "관객분들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금 더 크게 봐주신 것 같다. 그걸 농담처럼 소화해 주신 너그러움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42893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23 03.09 64,4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4,7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7,3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3,6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318 기사/뉴스 [WBC] ‘감독이 룰도 몰랐다’ 미국의 대망신···이탈리아에 졸전 6-8 패 ‘최소 실점률’ 계산 착오 8강 진출 착각 15:41 204
3017317 이슈 타블로가 목욕탕에서 유튜브 보는 아저씨 본 썰 (사이다 X) 1 15:40 360
3017316 이슈 서양인들은 조선인들 보고 “용모가 빼어났다” 라고 말했다 15:40 319
3017315 유머 WBC) 오타니 취재하려다 험한걸 건드려버린 취재진 4 15:40 832
3017314 기사/뉴스 [단독]韓 호르무즈 물동량만 1억202만t…전체 물동량 7.61% 차지 15:39 236
3017313 기사/뉴스 인권위 “민생회복 소비쿠폰, 외국인 지급 범위 확대해야” 44 15:38 662
3017312 기사/뉴스 [단독]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셋째 임신 시 70만→100만원 상향…소급적용 된다 1 15:38 120
3017311 유머 28년전의 아이가 직장 동료가 됨 3 15:37 929
3017310 기사/뉴스 문체부, BTS 공연 암표 의심사례 4건 적발…경찰수사 의뢰 23 15:36 436
3017309 정보 펭수, 펭가사유상 실리콘 무드등 예약판매 안내 15:35 384
3017308 유머 우리가 사랑하는 스포츠가 그만 욕먹었으면 좋겠다 1 15:35 481
3017307 유머 교통체증의 원인 6 15:34 421
3017306 정치 [단독]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3년만에 열린다 …여야 '원팀' 구성 5 15:33 267
3017305 정치 [속보] 정성호 “李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 황당한 음모론”... 정면 반박 9 15:33 291
3017304 이슈 놀라운 온리팬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국가별 순위 16 15:33 1,674
3017303 유머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페스티벌ㅋㅋㅋㅋㅋㅋ 2 15:32 683
3017302 유머 퇴근 후 유일한 내 말 친구 2 15:31 582
3017301 유머 오늘도 평화로운 인도인도인도 4 15:31 363
3017300 기사/뉴스 [단독]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 다시 성주로 이동…'中 견제' 필요에 요격미사일만 차출 5 15:31 600
3017299 팁/유용/추천 대학 4년을 쉽게 다니면 이후 당신은 40년을 고생하게 된다 20 15:30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