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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김민주, 관계의 온도 변화→심쿵 첫키스 순간까지(샤이닝)

무명의 더쿠 | 09:20 | 조회 수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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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진영 김민주의 눈부신 순간이 로맨스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3월 6일 첫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극본 이숙연/연출 김윤진/제작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어두웠던 각자의 삶을 환하게 빛낸 연태서(박진영 분)와 모은아(김민주 분)의 이야기로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9일(월) 기준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10위에 이름을 올린 것. 이에 설렘 지수를 수직상승하게 만든 두 청춘의 첫 순간들을 되짚어 봤다.

극 중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연태서와 이혼 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아빠의 보호자로 살아왔던 모은아는 열아홉 살의 여름에 서로를 처음 만났다. 우연한 첫 만남 후 방학 동안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서 함께 자습을 하게 된 이들의 한때는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감성을 자극했다.

다소 거리감이 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아픔을 알게 된 뒤 관계의 온도가 조금씩 달라졌다. 아빠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한 모은아가 빗속을 뚫고 집으로 달려갔던 날, 모은아는 연태서를 보고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고 연태서는 자신만의 방식대로 모은아를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특히 부모님의 사고 이후 가끔 귀가 들리지 않았으나 모은아의 말을 듣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이 지난 후 연태서는 학교에서 평소와 같이 계단을 오르는 모은아의 발소리를 듣고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희미한 안도감과 반가움,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는 감정에 생소함을 느끼는 연태서의 모습은 간질간질함을 한층 더 자극했다.

또한 연태서와 모은아는 복잡한 사연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상대를 더욱 응원하게 됐다. 가족을 잃고 현재를 살아가기에 급급한 연태서를 오히려 어른 같다며 성숙하게 바라봐주는 모은아와 꿈은 많지만 확실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은아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한 연태서 사이에는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 훈훈함을 더했다.

이렇듯 점차 가까워지던 두 사람은 모은아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서먹해지는 듯했지만 결국 다시 서로에게로 향했다. 입시 설명회 날 서울에 방문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둘은 서로가 서로를 ‘가능하게 해주는’ 관계임을 깨달으며 “영원히 같이 있어야겠다”는 말과 함께 손을 맞잡아 본격적인 첫사랑의 서막을 알렸다.

더불어 수능 날 시험이 끝나고 한강을 보러 왔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길, 연태서는 서로 먼 거리에 있는 대학에 다니게 될까 걱정하는 모은아에게 굳은 확신을 전했다. 사랑에 빠지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단단하게 싹튼 모은아에 대한 진심과 이내 이어진 서툰 첫 입맞춤은 두근거림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렇듯 힘겨운 오늘과 불확실한 내일 속에서도 서로의 가치를 알아봐 주며 사랑의 싹을 틔운 청춘들의 찬란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밝히고 있다. 치열했던 열아홉을 지나 마주한 스무살의 문턱, 연태서와 모은아가 만나 그려낼 애틋하고 찬란한 첫사랑의 추억은 이들의 삶을 어디로 이끌어갈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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