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김바다, ‘대마 혐의’에 록 페스티벌 출연 취소 “아티스트 사정” [종합]
[OSEN=김채연 기자] 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가 대마 소지 및 흡입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내달 예정이던 록 페스티벌 출연도 취소됐다.
10일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4월 26일(일) 공연 예정이었던 김바다는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히어로 락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관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히어로 락 페스티벌 운영 측은 김바다 관련 기사 보도 이후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으며, 소속사 측에서 사실 확인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있었고, 출연이 어려운 상황임을 전달해 왔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공지를 안내드리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바다는 오는 4월 2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전날 공개된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불과 하루 만에 출연 취소가 확정됐다.
한편, 김바다는 대마를 소지 및 흠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두 달여 간 추적한 끝에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께 속초 시내 모처에서 김바다를 검거했다. 2010년 초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는 김바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0일 김바다는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바다에 대해 청구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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