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거부할 남자 없다'던 모텔 살인 김소영 얼굴 공개되자…"인스타와 딴판"
5,648 21
2026.03.10 11:15
5,648 21

검찰 신상 공개 이후…"모텔 따라간다고 했던 말 취소" 촌극
피의자 외모·범행을 함께 비판…또 다른 외모우월주의 논란

 

잔인한 연쇄 살인 범죄에도 불구하고 범죄자 외모 미화로 논란이 됐던 '강북 모텔 약물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의 신상이 공개된 뒤 "화장발에 내 눈이 잠시 멀었었다", "인스타 사진에 속았다"는 반응까지 나오며 온라인에서는 또 다른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9일 서울북부지검이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피의자 김소영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관련 사진과 게시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사건 이전 SNS에 올라왔던 사진과 신상 공개 사진을 비교하며 외모를 언급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DhgiDZ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약 연쇄살인녀 X같이 생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김 씨의 사진을 공유하며 "저걸 이쁘다고 착각하고 추종하고 있었다" 등 후회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작성자는 "고급 호텔 맛집 가려고 피해자 카드로 메뉴 22개를 시켰다고 한다"며 "열심히 일해서 벌어먹어야 할 것을 20대 초반의 나이에 어떻게 저런 그릇된 생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느냐. 공짜로 먹게 될 콩밥도 아깝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얘도 화장발이 너무 심하다. 외모로 사기를 쳤으니 사기 전과도 추가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신상 공개 사진이 공유되며 외모를 비교하는 글이 확산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모텔 따라간다고 했던 말 취소한다", "인스타 사진은 거르는 게 맞다", "실제 모습이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 "화장 때문에 못 알아보겠다", "20살? 40살은 돼 보인다. 충격이다" 등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사건 초기 온라인에선 피의자의 SNS 사진을 근거로 외모와 신체 조건을 언급하며 범죄 상황을 희석하거나 미화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sAgBCE

 

당시 한 게시글에서는 김 씨의 SNS 사진을 두고 "얼굴도 예쁘고 잘 꾸미는 평범한 또래 여성 같다"며 동정하는 글이 올라왔고, 또 다른 글에서는 "키 170 정도에 몸매도 좋고 날씬하다", "저런 여자가 먼저 모텔 가자고 하면 거부할 남자가 100명 중 1명 있을까 싶다", "솔직히 예쁘다. 나 같아도 음료를 마셨을 것 같다", "정말 미인이다", "외모 감안해서 무죄 판결해라", "금방 나올 거다. 모금 계좌 만들자", "솔직히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등 범죄 상황을 왜곡하거나 가해자를 미화하는 듯한 반응이 이어지며 유가족과 피해자를 고려하지 않은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신상이 공개된 이후에는 과거처럼 외모를 이유로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미화하던 반응 대신 외모와 범행을 함께 비판하는 반응이 증가하며, 또 다른 외모 우월주의 논란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815894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1 03.09 41,6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8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258 유머 학위없는 사람들이 이 건물을 만들었다 16:01 83
3016257 유머 당신에개 딱 만원이 있다면 16:01 35
3016256 이슈 [월간남친] 풋풋한 미래-세준 마음표시.gif 2 16:00 119
3016255 기사/뉴스 [단독] 구제역 변호인 김소연 "쯔양 사건 검사 법왜곡죄 고소 검토" 16:00 129
3016254 기사/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 배우 이재룡, 경찰 출석…'술타기' 의혹 부인 15:56 379
3016253 이슈 월간남친 경남이와 미래 서인국 인스타(서인국과 지수) 9 15:55 479
3016252 이슈 [KBO] 21세기 팀별 투수 세이브 1위 (동률 시 ERA 기준) 8 15:54 594
3016251 기사/뉴스 진보당 "전북도, (주)자광에 도유지 매각 중단해야" 6 15:52 293
3016250 기사/뉴스 최불암 측, 건강 이상설 부인 “디스크 수술 후 재활” 1 15:51 210
3016249 이슈 라면 신제품 니오는데 광고모델로 한명빆에 생각 안남.jpg 12 15:50 2,255
3016248 기사/뉴스 마지막 '독도 주민' 김신열씨 별세…상주 주민 없는 섬이 된 독도 32 15:49 2,529
3016247 이슈 오타쿠들이 고인캐를 자주 잡는 이유 8 15:49 515
3016246 기사/뉴스 [단독]특검, ‘김건희 주가조작 무죄’ 반박할 판례 수십개 2심 법원에 제출 1 15:48 196
3016245 이슈 스타벅스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 뉴컬러 출시 17 15:48 2,083
3016244 유머 당산역에 있는 카페에서 파는 고양이 바스크 치즈케잌 8 15:48 1,556
301624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 급등 마감...원·달러 환율 1,469원 8 15:47 997
3016242 이슈 극세 포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5 15:46 890
3016241 이슈 오늘자 자유로운영혼 월간남친 구영일 서인국 인스타 2 15:46 483
3016240 이슈 시크하기로 유명한 시바견, 시바견 견주들이 아 애 키우기 잘했다 생각들때.jpg 5 15:45 1,170
3016239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슬기 "Baby, Not Baby" 2 15:41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