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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대 가려고" 서울대 자퇴 3년새 최대…간호학과 이탈 최다

무명의 더쿠 | 10:23 | 조회 수 1435

단과대선 공과대·자연과학대 자퇴생 많아
"2027학년도 입시, 지역의사제로 미충원 더 늘어날 듯"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2024년도 서울대학교 자퇴생이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429명으로 나타났다. 학과 중에서는 간호학과에서 자퇴가 가장 많았고 신입생 충원율도 가장 낮아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상위권 수험생 이동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서울대학교가 발간한 '2025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학부 중도탈락 학생은 재적학생 2만 1671명 가운데 48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퇴가 429명으로 전체 중도탈락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도탈락과 자퇴생 모두 최근 3개년 중 최대다. 자퇴생은 2022년 328명에서 2023년 366명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429명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중도탈락 학생 수는 2022년 412명, 2023년 436명에서 2024년 485명으로 상승했다.

 

자퇴생이 가장 많았던 학과는 간호학과로 재적학생 329명 중 26명이 자퇴했다. 단과대학 중에선 대부분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였다. 공과대학에선 총 127명이 자퇴해 가장 많았고 이어 농업생명과학대학(83명), 자연과학대학(40명), 사범대학(34명), 첨단융합학부(24명), 사회과학대학(24명) 순이었다.

 

의학계열에서는 의과대학 자퇴생이 2명, 약학대학 6명, 수의과대학 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입생 미충원 현황과도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을 보면 정원 내 모집인원은 3477명, 입학정원은 3476명이었다. 신입생 충원율이 가장 낮았던 단과대학은 간호대학으로 96.8%였다. 이어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97.1%,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97.3% 순으로 자연계열이 대부분이었다.

 

앞서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미충원 인원도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서울대에서는 12개 학과에서 13명이 미충원됐으며 이 가운데 간호대학이 2명을 차지했다.

 

입시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의대 선호 현상과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1594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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