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안 놓는 최강록, 이번엔 손석희 만난다…"흑백? 또 나갈 지도 몰라" ('질문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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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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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강록은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캐릭터로 객석을 휘어잡았다. 특히 철통 보안이었던 우승 결과에 대해 "비밀이 새나가면 벌금이 워낙 세서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화제를 모은 것은 재출전 의사였다. "또 요리 경연에 나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 "아마 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경연이 주는 긴장감이라는 중독에 빠진 듯하다"고 답해 시즌3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강록의 이 같은 행보는 '흑백요리사' 시즌1 당시 방송 직후 자취를 감췄던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 그는 시즌2 우승 이후 채널 'TEO' 신규 웹 예능 '식덕후'를 통해 단독 콘텐츠를 선보이는가 하면,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아내에게조차 출연 사실을 숨겨야 했던 '보안 서약'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채널 '침착맨'에서는 자신의 탈모 진행 상황과 '대머리 독수리'라는 별명을 쿨하게 인정하는 등 뉴미디어와 레거시 미디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요리사로서의 마지막 요리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국수를 만들겠다"는 독특한 감성을 전한 최강록. 물 들어올 때 노를 제대로 젓고 있는 그의 집요한 요리 인생과 인간적인 매력은 오는 11일 수요일 밤 9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MBC, 채널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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