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윤택과 '자연인' 출연료 똑같아"...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윤택과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바, 이번 영상에서 두 사람은 프로그램 출연 배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회부터 출연했던 이승윤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나는 자연인이다' 체제가 완전히 정해지기 전이었다"라며 "'개그콘서트' 회의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자연에 관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단독 MC를 맡아달라고 하더라. 가슴이 뛰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하겠다고 갔는데 등산을 시작했다. 누군가 있어서 만났는데 나체 자연인이 계시더라. 그러다가 전설의 생선 대가리 카레도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회 때 고라니 간을 먹어야 해서 하차를 선언했지만 이후 높은 시청률이 나와서 망설였다고 털어놓은 그는 "4회부터 연락이 오지 않더라. 불안한 마음에 연락을 하고 사무실에 갔더니 너무 힘들 것 같다면서 2MC 체제가 됐다"라고 윤택이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합류 이후 4회부터 출연하게 된 윤택은 지금까지 이승윤과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를 이끌어왔다. 이 가운데 이승윤은 자신들의 출연료에 대한 항간의 소문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정정해야 할 것이 있다"라며 "윤택과 이승윤의 출연료가 다르다는 말이 있더라. 누군가가 수년 전에 거짓 정보를 올린 거다. 누가 보면 진짜 같지만 다 거짓말이다. 우리 둘 다 출연료가 똑같다. 지금까지 하면서 달랐던 적이 없고 똑같이 받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승윤은 "형과 저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 목표다. 진행자가 바뀌고 오래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둘이 함께 오래 하는 게 목표"라고 했고, 윤택은 "예전에는 한 10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5년이 지났다. 20년까지만 하고 하차할 생각이다. 제가 5살 많은데 그 때 되면 60살이다"라고 했다.
이에 놀란 표정을 지은 이승윤은 "윤택이 형이 5년 있다가 그만두면 저도 그만둘 것"이라면서도 "저의 개인적인 바람은 우리 둘이서 대한민국 방송의 역사를 쓰고 싶은 거다. 형이 5년 있다 관둔다면 계속하자고 설득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https://v.daum.net/v/2026030912070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