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쓰러져 있을 때 두들겨 패야”…‘중동전쟁 지휘’ 美국방 인성 논란
464 3
2026.03.09 11:03
464 3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과도하게 거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의 문답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에 대해 “애초에 공정한 싸움이 될 의도도 없었고, 실제로도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쓰러져 있을 때 두들겨 패고 있다”며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듯한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부 재향군인 단체와 민주당 인사들이 헤그세스 장관의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전략적 통찰과 신중함이 요구되는 국방장관에게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라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신인 브렛 브루언은 “헤그세스는 미국과 동맹국에 제공해야 할 안정감이나 전략을 제공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미국 국민은 미군이 허세가 아니라 강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아래 있다는 확신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란의 반격으로 쿠웨이트에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미군 장병 6명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한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도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몇 대의 드론이 방공망을 뚫거나 비극적인 일이 생기면 1면 뉴스가 된다. 언론이 바라는 것은 오직 트럼프 대통령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 장병 사망을 주요 뉴스로 다루는 것은 언론의 정파성과 관련이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 발언은 헤그세스 장관의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깜짝 인사’로 꼽히는 헤그세스 장관은 의회 인준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과 함께 도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그는 지난 2017년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장관 지명 발표 후 뒤늦게 확인됐다.

또한 헤그세스 장관이 세 번 결혼하는 과정에서 첫 번째 부인에게는 불륜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당했고, 두 번째 결혼 기간에는 혼외자를 얻은 뒤 이혼 소송을 당한 사실도 논란이 됐다.

특히 두 번째 부인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2018년 무렵엔 헤그세스 장관의 모친이 아들의 여성 학대를 책망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헤그세스 장관은 기독교 극단주의 신념을 보여주는 문신을 했다는 사실도 논란을 불렀지만, JD 밴스 부통령이 상원 의장 자격으로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겨우 인준을 통과했다.

재향군인 단체 벳보이스파운데이션의 자네사 골드벡 대표는 “헤그세스는 매우 위험한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살육할 수 있는 허가장을 받은 셈”이라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714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9 03.09 48,6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650 이슈 버스에 탄 할머니를 구한 경찰관 21:29 45
3016649 이슈 샤넬 2026 신상 가방 12 21:26 999
3016648 기사/뉴스 "조미료 퍼먹는 꼴"…서울대 명의가 폭로한 영양제의 배신 [건강!톡] 2 21:26 407
3016647 이슈 럽럽럽 랩파트까지 다 커버한 아일릿 민주... 21:26 147
3016646 기사/뉴스 [속보] 미 국방장관 "오늘은 이란이 가장 격렬한 공습 맞는 날" 14 21:25 589
3016645 기사/뉴스 ‘유가 급등’에 놀란 트럼프, 러시아산 원유 제재 완화 검토···푸틴 전쟁 돈줄 풀리나 4 21:25 129
3016644 이슈 덬들이 한 달 동안 봐줄 유치원생 선택하기 27 21:24 911
3016643 유머 야구 배트 든 상대를 상대하는 방법 알려주는 김동현 21:23 197
3016642 기사/뉴스 마트 과자가 무려 2만5천원?…‘이 과자’ 단종 소식에 웃돈 난리 1 21:23 555
3016641 이슈 [보검매직컬 미방분] 붕어 지옥(?) 알바생 박해준의 추천 메뉴! 동연의 피붕 맛은?!🍕🐟 3 21:23 109
3016640 이슈 [WBC] 일본 슈토 우쿄 쓰리런 4 21:23 486
3016639 유머 끝까지 소신지켜 발언하는거 멋지다 본받을만한 군자의자세다 3 21:22 508
3016638 유머 오늘의 한마디 : "어떤 결혼은 혼자서도 한다" 18 21:21 1,879
3016637 유머 예전에 친구집 놀러갔다가 놀래키고 싶어서 1 21:21 382
3016636 이슈 만도팝(표준중국어 대만,중국팝 음악) 3연타로 내며 중화권 활동 활발히 하고있는 솔라 3 21:20 514
3016635 이슈 살목지 2차 예고편 갠적으로 이어폰 키고 듣기 ㅊㅊ 2 21:20 263
3016634 이슈 정신이 아플 때 출근 안해도 이해해주는 호주인들 7 21:20 777
3016633 이슈 [핑계고] 윤경호가 연기의 벽을 느꼈을때... 8 21:20 1,321
3016632 유머 🐼 하부지 거기 있는거 다 알아오 문 좀 열어보떼오💜 6 21:19 731
3016631 기사/뉴스 장 마감되자 '장기전 불사'…트럼프, 진짜 왜 이러나? 17 21:19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