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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역전포 김도영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에 화나”

무명의 더쿠 | 03-08 | 조회 수 3110

 

대만전에서 역전 투런포를 포함해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도영(KIA 타어거즈)은 경기 결과를 두고 자책을 멈추지 않았다.

김도영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에서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1-2로 뒤진 6회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데 이어 3-4로 밀리던 8회 동점을 만드는 2루타를 날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3회초 수비 땐 깔끔한 러닝 스로로 아웃을 잡아내며 선발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도영은 “내가 초반에 좀 더 집중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며 “마지막 타석에서도 더 세심하게 임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무엇보다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6회 홈런 상황에 대해선 “전 타석을 포함해 직구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높은 공을 잘 참고 스트라이크 존을 낮게 맞춘 뒤 초구부터 과감하게 돌리자고 생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 들어 처음으로 수비에도 나섰다. 김도영은 “홈런을 친 이후엔 다시 수비에 집중하려고 했다”며 “지명타자가 아니라 3루 수비를 맡고 있기 때문에 수비에서도 팀에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대만에 패하며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김도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에도 선수들끼리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으니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아쉬움은 오늘로 끝내고 내일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희박한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선 일본과 호주의 경기에서 호주가 패하고, 9일 대표팀과 호주의 맞대결에서 정규 이닝 기준으로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김도영은 주축 타자로서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 “타자가 점수를 많이 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딱히 부담은 없다”며 “더 힘을 내보겠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5/00018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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