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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친밀한 남성에 살해된 여성 137명… 살인 미수 252건

무명의 더쿠 | 09:54 | 조회 수 786
지난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이 최소 13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분노의 게이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작년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는 137명 이었다.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252명으로 집계됐다.


여성의전화는 이번 보고서는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을 분석한 것으로, 실제 발생한 사건의 최소치라고 밝혔다.

또 이 수치는 분석 범위가 친밀한 관계와 일면식 없는 관계에 한정돼 직장·학교·이웃 등 그 밖의 관계에서 발생한 여성살해는 포함되지 않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여성살해의 실태를 대표하는 공식 통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친밀한 관계의 남성으로부터 살해당한 여성을 유형별로 보면 배우자(사실혼 포함) 관계 53명, 데이트 관계(동거, 소개팅이나 채팅, 조건만남 등 포함) 69명, 기타 137명 이었으며 주변인 31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168명이다.

살인 미수 등의 경우 배우자 109명, 데이트 관계 116명, 기타 27명이다. 주변인의 여성 살인 미수는 253건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는 전 연령대에서 나타났다.

총 389명의 피해자 중 연령대를 확인할 수 있는 256명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 연령대는 30대가 20.31%(52명)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8.75%(48명), 40대와 50대가 각각 17.58%(45명), 60대가 13.67%(35명)로 그 뒤를 이었다. 10대는 7.81%(20명), 70대 이상 4.3%(11명) 등 이었다.

자녀·부모·친구 등 주변인 피해를 포함하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했던 피해자는 최소 67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피해 사례 673건 가운데 284건(42.2%)은 가족·지인·경찰 등 주변인 피해가 확인됐으며 반려동물 피해도 포함됐다.

일면식 없는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한 피해자는 주변인 피해를 포함해 총 94명으로 집계됐다.

여성의전화는 2009년부터 집게한 '분노의 게이지'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17년간 언론에 보도된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1697명이다.

살인미수를 포함하면 4002명이다. 주변인 피해까지 포함하면 총 5096명에 이른다.

여성의전화는 "17년간 최소 1.55일에 1명의 여성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놓여있다"며 "국가가 정교하고 포괄적인 여성살해 통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안을 신속히 제·개정하며, 피해자 보호조치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3454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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