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비 인지도 굴욕 ‘레이니즘’도 모르는 2015년생(보검매직컬)[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비예요, 뷔예요?" 비 월드스타인데…힘들게 일하고 인지도 굴욕까지'
가수 겸 배우 비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3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 6회에서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의 시골 마을 이발소 운영기가 이어졌다.
이날 손님들이 쥐어주고 간 용돈 덕에 처음으로 10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읍내 마트에서 약 10만 원어치 장을 봐서 귀가했다.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자마자 짜장 라면으로 초스피드로 저녁 식사를 해결한 이들은 게임으로 설거지 벌칙자를 정하며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영업 5일 차에는 모두가 피로도 최고조의 상태로 아침을 맞이했다. 특히 항상 기상 1등이던 이상이는 박보검, 곽동연이 깨운 뒤에야 퉁퉁 부은 얼굴로 겨우 기상했다. 두 동생 덕에 무사히 출근을 마친 이상이는 92세 만학도인 이웃 라옥자 할머니가 케이크에 대한 보은으로 과일을 갖고 이발소에 방문하자 일일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상이는 할머니와 열심히 한글 공부를 했다.
모두가 각자의 일로 바쁠 때 돌연 "택배 왔어요"라는 목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이에 밖으로 나가본 이상이 문 앞을 서성이는 수상한 택배 기사를 발견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비. 박해준, 최대훈을 이은 새 알바생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비의 팬이었으며 고등학교 동문에 '사냥개들2'에 함께 출연하며 비와 인연을 맺은 이상이는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박보검도 비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박보검이 "너무 신기하다. 월드스타시잖나"라며 놀라워하자 비는 "무슨 소리냐"라면서 "난 오늘 너희들의 산이 되기 위해서 왔다. 눈치보지 말고 나 시킬 거 있으면 다 시키라"고 호언장담했다. 일단 샴푸를 맡기로 한 비는 이후 손님들 손 마사지를 해주고, 붕어빵을 먹어보고 싶어 하는 이장님을 위해 생전 처음으로 붕어빵도 만들었다.
비는 이상이와 함께 라옥자 할머니 집일도 도우러 갔다. 두 사람은 고난도 비닐하우스 보수 작업을 힘겹게 마쳤고 비는 이발소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배고파졌다"며 허기져했다. 그는 "와서 일만 하신다"며 미안해하는 이상이에게 "그럼. 일하려고, 너희들 도와주려고 온 거니까"라고 쿨하게 답했다.
비는 이발소로 돌아가서도 쉬지 않고 샴푸는 물론 마을의 잡일을 돕더니 식사시간이 되고서야 겨우 한번 앉으며 곡소리를 냈다. 비는 오늘은 좀 여유로운 편이라는 말에 "여유로운 거 맞지? 오자마자 비닐하우스 하고 세탁기 싣고"라고 한탄했다. 비는 고됐던 만큼 맛있게 곽동연이 끊인 김치찌개에 식사를 했다.
이후 이발소에는 마을의 초등학교 4학년 꼬마 선희, 다인, 그리고 선희 동생 정희가 놀러왔다. 귀여운 동네 꼬마들의 방문에 비가 자발적으로 붕어빵을 구우러 나간 사이 이상이는 "너희 비라는 가수 아냐. 저 사람 비다"라고 알려줬다. 하지만 비는 2015년생들에겐 너무 생소했다. 이상이가 '레이니즘' 노래를 흥얼거려도 "그 노래 몰라요"라고 반응한 꼬마들은 심지어 "비예요, 뷔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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