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만약에 우리’ 찍고 ‘왕사남’ 천만까지…‘흥행 연타’ 쇼박스, 그 비결은
809 2
2026.03.06 18:33
809 2

IMG_1376.jpeg

 

공교롭게도 두 작품은 몇몇 공통점이 있다. 먼저 모두 성공을 확신하기 어려운 장르라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는 2019년 이후 처음 200만 관객을 동원한 멜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사극이다. 기존 천만영화 33편 중 역사에 기반한 작품은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까지 총 3편에 불과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영화 중 네 번째 사극이 되는 셈이다.

또 다른 공통분모는 투자·배급사 쇼박스다. 영화산업의 장기 침체 속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하는 배급사 입장에선 라인업 구성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쇼박스는 비교적 흥행 공식과 거리가 먼 작품들로 잇따른 흥행을 거두고 있다. 실리와 다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다.
 

이 같은 성공에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으나 무엇보다 두 작품이 적기에 개봉했다는 평가가 많다. 쇼박스 관계자는 “어떤 관객층이 좋아할 영화인지, 그 관객층이 언제 영화를 보러 나오기 좋을지 복합적으로 고려한다”며

 

“‘만약에 우리’는 겨울 정서에 맞는 영화지만 배경이 더운 느낌이 있어서 고민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영화라서 더울 때보다 겨울이 어울린다고 판단해 연말에 배치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을 때를 생각해 설 연휴 전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략)

 

 쇼박스 관계자는 “장르를 따졌다면 ‘만약에 우리’를 하기 어려웠을 거고 ‘왕과 사는 남자’도 사극이라 경제적으로 찍는다고 해도 예산을 감안해야 한다. 그런 제반 요소보다는 이야기 자체가 갖고 있는 밀도나 신선함을 우선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묘’도 오컬트 장르지만 1000만 관객을 넘겼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과거 데이터에만 몰두하면 앞을 볼 수 없는 것 같다. 결과론적이지만 관객은 늘 새로운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3050215#_digitalcamp#_enliple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73 03.05 21,1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7,3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7,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7,4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2,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313 이슈 '한국교회 신뢰하지 않는다' 75.4%…역대 최고 수준 1 11:20 93
3012312 기사/뉴스 프로미스나인 박지원부터 소녀시대 효연까지, 유튜브 예능 꽉 잡은 아이돌 6 11:19 185
3012311 이슈 어제자 뮤직뱅크에서 핸드마이크 라이브한 하츠투하츠 3 11:18 213
3012310 기사/뉴스 [속보]50대 남편, 30대 아내 흉기 살해…아내 지인도 찌른뒤 자해 11 11:15 931
3012309 기사/뉴스 유호정 11년만 복귀했는데..이재룡, 음주운전 후 도주했다 검거 10 11:14 1,035
3012308 이슈 [WBC] 도미니카 역전 홈런 1 11:13 554
3012307 이슈 사실 함께 산다는 건 서로의 모자란 조각을 맞추는 낭만적인 일이라기보다, 상대가 흘리고 다닌 허물을 말없이 주워 담는 노동에 가깝다는 걸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3 11:13 702
3012306 유머 고양이 골댕이 공동육아 2 11:13 457
3012305 이슈 2026년 첫 천만영화 <왕과 사는 핑> 14 11:12 1,348
3012304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6번째 팬미팅 ‘전 회차 전석 매진’ 3 11:12 220
3012303 유머 미국 학교선생님들이 분실물 모아서 패션쇼를 열었음 ㅋㅋㅋ 1 11:12 674
3012302 이슈 이젠 창의적이기까지 한 독기룩 근황 in 파리패션위크 1 11:12 594
3012301 기사/뉴스 젊을 때 안 나던 퀴퀴한 몸 냄새, 없애려면 버섯을 먹어라?! 11:11 468
3012300 유머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야”라고 말하는 남자들 말로 개후드려패는 영상 여자들도 꼭봐야함 19 11:10 1,175
3012299 이슈 아니ㅜ 너무 웃긴 사건 발생... 어떤 컴수리 전문 형제가 왔는데 강쥐 있다고 해놓으니까 형저씨가 본인 강아지를 데려옴... 6 11:07 1,260
3012298 이슈 책 공짜로 보여줘, 마감 시간 까지 있어도 눈치 안 줘, 신간 사달라면 사 줘, 아무것도 안 사도 자리 제공해줘, 정리 안해도 알아서 정리해줘, 이 모든 게 19 11:03 2,491
3012297 기사/뉴스 [D-eye] "왕과 사는 극장이 됐나?"…'왕사남', 1000만 움직인 설득 2 11:03 398
3012296 이슈 [BHIND] 첫사랑 기억 조작남 연태서💌ㅣ갓진영 ‹샤이닝›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4 11:03 64
3012295 이슈 게임 유저들이 영어 실력 빨리 늘어나는 법.jpg 3 10:59 1,511
3012294 유머 단종의 역습 4 10:59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