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내 입술 잡아먹어" 박민영 발언 일파만파…"성희롱"vs"농담" 갑론을박 [엑's 이슈]

4일 유튜브 채널 '조째즈'에는 '키스가 특기인 로맨스 장인들의 등장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민영과 위하준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박민영은 5살 연하인 위하준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워낙 로맨스를 별로 안 해봤다고 하더라. 키스신이 있는데 두 번째인가 세 번째라더라. 저는 아무래도 로맨스를 많이 했다. (키스신이) 세 번째면 신생아"라고 평했고, 이를 들은 위하준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키스 신생아네' 이러면서 놀렸다. '신생아야, 신생아야' 이렇게 놀리다가 갑자기 슛 들어가는데 제 입술을 갖다가 갑자기 잡아먹더라”고 말했고, 이에 위하준은 "무슨 소리야"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민영은 "제가 당황하는 장면이었는데 진짜 당황한 것"이라며 "어떻게 세 번 만에 키스신을 잡아먹듯이 이렇게... 이 정도면 석션이다"라고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위하준이 "다음에 의학 드라마 찍으려 한다"며 마무리하려 했지만, 박민영은 "하준 씨가 입술이 되게 도톰하고 입도 좀 큰 편이다. 보시면 알 거다. 제 입술이 순간적으로 볼까지 빨려 들어간다"고 덧붙이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성희롱 발언 아니냐", "지금 시대가 언젠데 굳이 저런 표현을", "남자가 했으면 큰일 났을 말", "듣기 거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예능에서 나온 농담일 뿐", "세 번째면 신생아라는 표현이 웃기다", "말을 재밌게 한다" 등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처럼 예능적 농담으로 시작된 발언이 성희롱 논란으로 번지며, 온라인에서는 표현의 수위와 맥락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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