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도박빚 감당 안 돼서"…자녀들 살해하려 한 부모, 결국 징역형
790 4
2026.03.06 14:50
790 4

감당하기 어려운 도박 빚을 진 뒤 자녀들을 살해하려 한 부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살인미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2024년 12월 10대 자녀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온라인 도박에 빠져 기존 대출 채무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3,400만 원 상당의 추가 빚을 지게 됐습니다.

처지를 비관한 A씨는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1심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징역 3년, 아내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내는 보호관찰 3년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받았습니다.

A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도 1심과 마찬가지로 판단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도중에 중지했다고 주장했으나, 2심은 A씨가 자의로 범행을 중지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2심은 자녀들이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에 대해서도 "친권자인 부모가 보호의 대상인 자녀들을 살해하려 한 이 사건 범행에서는, 자녀인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정을 일반적인 범죄에서의 '처벌불원'과 동일한 양형 요소로 고려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재차 불복했으나 대법원도 이런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https://naver.me/x7eMA5PJ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07 03.06 6,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7,3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6,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7,4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2,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300 이슈 책 공짜로 보여줘, 마감 시간 까지 있어도 눈치 안 줘, 신간 사달라면 사 줘, 아무것도 안 사도 자리 제공해줘, 정리 안해도 알아서 정리해줘, 이 모든 게 4 11:03 650
3012299 기사/뉴스 [D-eye] "왕과 사는 극장이 됐나?"…'왕사남', 1000만 움직인 설득 11:03 104
3012298 이슈 [BHIND] 첫사랑 기억 조작남 연태서💌ㅣ갓진영 ‹샤이닝›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11:03 23
3012297 이슈 게임 유저들이 영어 실력 빨리 늘어나는 법.jpg 2 10:59 697
3012296 유머 단종의 역습 3 10:59 512
3012295 기사/뉴스 전시 반역자들 가만 둬서는 안 된다"… 女 아시안컵 국가 제창 거부한 이란 여자 선수들이 위험하다 1 10:57 253
3012294 이슈 트럼프 : 내 아들은 메시 당신의 팬이자 호날두라는 신사의 팬이기도 해요 10:56 268
3012293 유머 우리 여팀장님 젊고 나이스한데 4 10:56 1,298
3012292 이슈 @ : 아니 틱톡 보다가 너무 웃긴 영상 봤음 (((왕사남))) 10:56 250
3012291 유머 중세시대의 기묘하고 웃긴 고양이 그림들 5 10:56 519
3012290 유머 비둘기 피해 대책 상품의 테스트 결과 2 10:55 511
3012289 기사/뉴스 “쓰레기봉투서 ‘5만원권 500장’ 발견…현금다발 주인 찾습니다” 2 10:55 465
3012288 이슈 신라시대 귀족과 왕족 최상류층 복장 스타일 5 10:54 1,157
3012287 유머 중국의 강아지 먹이주기금지 표지판.jpg 7 10:54 944
3012286 팁/유용/추천 8년이 넘어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창 복구 꿀팁 7 10:51 901
3012285 정보 커뮤로 학습된 분노 3 10:51 775
3012284 이슈 대학에서 친구 사귀는 건 외모 사회성 성격 문제지 나이는 거의 문제가 안 됨 11 10:48 1,699
3012283 유머 공포 만화가 이토준지가 키우는 고양이.jpg 19 10:47 1,665
3012282 이슈 블핑 지수 "마지막 촬영에 왜 우는지 이해 안 가…그냥 신난다" [RE:뷰] 227 10:46 11,425
3012281 유머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나이 논란 5 10:45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