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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는 척'…스마트팜 지원금 받아 대마 재배

무명의 더쿠 | 13:46 | 조회 수 1975
비닐하우스 단지에 비밀 지하벙커를 만들어 놓고 대마를 재배한 일당이 마약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정부의 스마트 팜 창업 지원비로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밤. 인조 잔디 매트를 걷어내자 드러나는 수상한 출입문.

들어올리자 계단이 나옵니다. 밑으로 내려가자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정체 불명의 식물이 심어진 화분 백여 개가 조명 아래 놓여 있습니다. 대마입니다.

상자 안에서는 소량 포장된 대마도 나옵니다.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비밀 지하벙커에서 마약을 재배해 유통시킨 30대 남성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일당은 스마트 팜 지원금을 받아 만든 비닐 하우스들 사이에 지하 벙커를 만들고 출입문을 숨겼습니다.

이웃들조차 몰랐습니다.

인근 주민
"저번에도 왔다갔다 하고 그러던데. 채소나 그런 거 심는구나"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2024년 1월 1인당 5억 원씩 1%의 저리로 지원금을 받아 스마트 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빚이 생기자 판매상의 제안을 받고 모종실로 만든 지하벙커에서 대마를 길렀습니다.

청년창업농에게 매달 지급되는 100만 원의 바우처와 전기세 할인 등의 혜택을 대마 재배에 활용했습니다.

김희연 / 검찰총괄실장 마약범죄합동수사본부
"태블릿으로 컨트롤을 합니다. 불도 껐다 켰다 확인도 했다. 이 정부 지원을 받은 스마트 기기로 이제 대마를 재배한 거죠."

합수본은 이들에게 마약 재배를 의뢰한 판매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준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9446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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