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형편 어렵다는 직원에 가불까지 해줬는데 '뒷통수'..."사채업체에 사장 개인정보 유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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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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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직원이 사장의 개인정보를 사채업체에 넘겼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마포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40대 사장은 지난달 12일 가게 직원 A씨를 사기와 업무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사장은 지난달 초부터 지금까지 사채업체 네 곳으로부터 "당신 가게 직원이 돈을 빌리면서 당신의 개인정보를 넘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A씨가 사채업체에 돈을 빌리면서 "사장이 임금을 체불하고 있으니 내가 돈을 갚지 않을 경우 가게 사장에게 연락하면 된다"는 취지로 말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장은 이 과정에서 일부 사채업체로부터 "A씨가 당신 연락처를 남겨놔서 전화한다"며 "집 주소와 주민등록번호까지 알고 있다. 해를 가하겠다"는 협박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사장은 "직원이 형편이 어렵다고 해 오히려 급여를 미리 지급해줬다"며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JTBC는 해당 직원에게 연락해 입장을 물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168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