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韓 ’천궁-II’ 긴급 조달 요청…정부, 군 물량 전용 검토하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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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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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천궁-II를 수입한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는 계약 물량에 대한 긴급 조달을, 카타르 등은 신규 계약과 동시에 조기 납품 등을 요청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중동 국가들의 방공 역량 확보가 시급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들 국가는 UAE가 과거 한국 공군용 물량을 우선 인도받았던 사례를 언급하며 긴급 조달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 군 당국은 국내에 약 20여 개의 천궁-II 포대를 배치한 상태다.
국내 방산 업계는 이라크 수출 계약 이후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4개 포대에서 8개 포대로 두 배 증설했으나, 단기간 내 추가 생산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당장 생산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한국 공군에 배치됐거나 배치될 물량을 전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조기 납품이 결정되더라도 운송 등 물리적 시간 소요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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