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러브라이브의 6번째 작품, 이키즈라이브
통신제 고교를 배경으로 제각각인 멤버들이 각자의 이유로 모여서 스쿨아이돌을 하게되는데
특징은 X에서 트윗하는걸 주활동으로 삼은 작품으로, 기본적인 스토리 전개가 X로 이루어진다
럽라 시리즈 15주년에 나온 작품인 만큼 이 작품의 특징이라면...

일단 먼저 알아둘건 러브라이브는 시리즈물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작품간의 연계성은 거의 없음
'학생이 부활동으로 아이돌을 한다'는 대전제만 공유함
첫 시작을 연 뮤즈, 그리고 그 5년뒤 뮤즈를 보고 아이돌을 시작한 아쿠아를 기본 배경으로 치고
이후 작품은 세부설정이 각각 달라서, 같은 세계라 해버리면 모순이 생겨나기 때문에 평행세계로 취급.
그리고 6번째 작품인 이키즈라이브에선 러브라이브 대회가 없어지고, 스쿨아이돌이 '과거 유행했다가 사라진' 설정

유행했다가 사라졌대서 뭔일이 있었나 싶던 와중 나타난게
멤버들에게 언급되는 의문의 캐릭 츙 선생님
제각각의 목표로 스쿨아이돌을 시작하겠다는 멤버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른 학교의 선생인데....

럽라 시리즈에서 츙이라는 별명을 가진 멤버는 뮤즈의 미나미 코토리 뿐임
여기에 선생님이 다니는 학교가 오토노키자카라던가
본인도 과거에 스쿨아이돌을 해봤다던가 하는 언급으로 100% 확정
이런 요소 외에 멤버 설정에도 연관성이 있는데


멤버 고토 아키라의 경우 시즈오카현 누마즈 출신으로 도쿄에 상경한 캐릭터
방학때 누마즈에 내려간다던가, 거기서 학교를 살리려고 스쿨아이돌을 했던 사람들의 소문을 떠올리기도 하고


해변가에서 '제트스키 언니'에게 말을 걸리기도 하는등 둘째작인 아쿠아또한 존재했음을 알려주는 역할

더불어 사사키 시온의 경우 스쿨아이돌을 시작한 이유가
애들 수준이 너무 허접해서 전설에 먹칠을 할까봐 인데
그 전설이란 스쿨아이돌 소노다 우미. 우미를 직접적으로 덕질하고 있음
(Ado.... 보고있나....)


방에 우미의 포스터도 걸어두고 있는데
그탓에 츙 선생님을 대면하고 말한마디 못꺼낼 정도로 충격을 받기도

그밖에도 전통의 폐교위기도 겪고, 신생 어라이즈라던가 UTX도 언급되기 시작하고,
1년간의 준비 끝에 열린 이키즈라이브의 퍼스트 라이브는
노후화로 폐관될 예정인 오토노키자카 강당에서 열렸다
https://x.com/G_Akky304250/status/2026549723390488920
그리고 그걸 츙선생님과 같이 스쿨아이돌을 했던 친구들(=뮤즈 9명)이 전부 모여서 구경하고감
여러모로 이키즈라이브의 스토리는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존재인 '스쿨 아이돌'을
유행이 지나 잊혀지고 러브라이브도 없어진 현실에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가 될 예정

근데 애니화가 안 되어서 이 모든 내용을 글로만 읽어야하니 유독 영향력이 적은편
그래서 빨리 영상화해달라는 반응이 많다. 전작캐 출연도 기대할만한 내용이기도 하고...
오죽하면 현실 퍼스트라이브에서 애니메이션 MV가 공개되니까 온갖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
15주년 기념작이란 느낌에 설정은 뮤쿠아 파다가 접은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한편 그래선지 그룹곡이나 솔로곡도 전반적으로 뮤즈~아쿠아 시절인 2010년대 초반 애니송 분위기가 강한편
이것도 어찌보면 복고풍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