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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수지 시중 들고 친해진 거 아냐, 母 장례식 3일간 지켜준 내 수호천사"(라스)

무명의 더쿠 | 02:05 | 조회 수 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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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55회에는 오승환, 이철민, 어반자카파 조현아,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절친이 배우 수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블락비 출신 피오, 배우 이성경 등이라며 "많은 분들이 조현아가 유명 연예인과 친하게 지내려고 이것도 사주고 옆에서 시중도 들고 가방도 들어주고 수도도 고쳐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부르면 나간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분들이 먼저 제 팬이었다. 한번 꼭 밝히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조현아는 "예를 들어 수지 씨 마음이 정말 선하다. 연락 안 되면 집에 와본다. 발가락이라도 확인해보고 간다. 숨 쉬나 확인하고 그냥 간다. 그래서 수지한테 참 고마운 게 많다"면서 "어느날 엄마가 쓰러지며 병을 발견했다. 장례식을 시작했는데 수지가 3일간 장례식에 머물고 모든 오는 사람마다 '수지다. 저 옆에 가면 수지 있어'라고 하는데도 꿋꿋하게 3일 앉아있더니 장지까지 가서 기도도 해줬다. 어머니 상처를 이 친구 덕에 치유받았다. 그래서 일어날 수 있었다"고 미담을 공개, "방송에서 '수지 씨와 친해요' 말고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수지는 저의 수호천사"라고 칭찬했다.

이철민은 이때 "그분들과 친분을 이어갈 수 있냐. 저도 30년 하다보니 같이 작품할 때는 친하게 지내는데 끝나고 나면 한 달까지 괜찮은데 연락이 잘 안되고 힘들더라"며 오랫동안 꾸준히 친하게 지내는 팁을 궁금해했다.

MC들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하루 약속이 많을 거 같다"고 짐작하자 조현아는 "모임을 많이 해서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보다 말 많이 안하고 들어준다. 그래서 얘기하러 많이 온다. 이것 때문에 짜증나고 화난다고"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들어주는 게 좋은 게 내가 주변에 사람이 없잖나. 내 얘기만 해서다. 너무 민망하지만 이게 나구나 한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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