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천만 앞둔 장항준...윤종신 "분수에 넘치는 행운" (유퀴즈)[종합]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윤종신의 등장에 절친한 영화감독 장항준을 언급했다. 장항준은 관객 940만명을 동원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는 중.
이에 유재석은 "장항준 감독님이 잘되서 기분 좋지만, 또 양가적인 감정이 들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교훈을 느끼실거다. 첫 번째로는 꾸준히 하면 기회가 온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두 번째는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 망할 것이다라는 거다. 아마 10년 안에 올거다. 장항준 감독이 가진 능력에 비해 넘치는 뭔가가 왔다. 걱정이 된다. 이정도 사이즈는 아닌데..."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유재석 역시 "관객 천만 명이 넘으면 한 공약이 개명, 국적 변경, 성형이다. 어쩌려고 그러나 모르겠다"고 했고, 윤종신은 "성형이 아니라 성대를 없어야한다. 가벼운 목소리 때문에 얼굴 바꿔도 들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유재석은 "장항준 감독이 영화로 거들먹거리고 싶다고 했는데 드디어 그런 날이 왔어. 보급형 거장"이라면서 웃었고,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은 제가 본 인생 중 최고다. 20대 때 저를 만나 복지를 해결했고, 김은희를 만나서 모든게 해결됐다. 그리고 이제 영화까지"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한때 장항준 감독과 같이 살았었다고?"라고 물었고, 윤종신은 "집에 놀고 먹는 삼촌들 있잖아. 그런 분들의 삶을 2년동안 지켜봤다. 그런데 제 눈치를 안보더라. 가끔 가구 배치도 바꾸어 놓았다"고 했고, 유재석은 "참 어딜가나 당당하다. 대단해. 부러워"라면서 공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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