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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 뒤 되레 늘어난 '노펫존'…왜?

무명의 더쿠 | 20:06 | 조회 수 1849

https://youtu.be/bzu7iZvmBM0?si=yWpzgeMXSjp8oKKD



이번 달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에 입장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카페나 식당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하려면,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식재료 주변엔 울타리를 치고, 음식엔 덮개를 씌워야 합니다.

테이블 간격은 충분히 확보하고, 반려동물의 이동을 금지하는 규정도 담겼습니다.

반려동물의 동반 출입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대신 새 규정을 만든 건데 현장에선 사실상 금지한 거란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희철/서울 망원동 : 무슨 병원도 아닌데 이거(예방접종 여부)를 계속 일일이 확인을 하고. 충분한 (테이블) 간격을 유지해 달라는데 그게 뭐 1미터인지 3미터인지 그런 명확한 규정이 없어요.]

업장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에겐 비용도 부담입니다.

[이상현/서울 망원동 : 시설에 변동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 비용 부담도 좀 있어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규정을 어기면 최대 영업정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어 기존에 반려동물 출입을 자체 허용했다가, 반대로 금지하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김희철/서울 망원동 : 너무 강력한 규제가 되다 보니까 오히려 영업을, 애견 동반을 불허하는 입장으로 많이 돌아서셨더라고요.]

부족한 홍보 탓에 예방접종 증명서 없이 가게를 찾았다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모 씨/경기 광주시 : 그거(예방접종 증명서)를 잘 가지고 다니지는 않잖아요. 생각 못 하고 오신 분들은 그냥 가실 수도…]

논란이 커지자 식약처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유규열 박재현 영상편집 원동주 영상디자인 이정회]

송승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14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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