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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나 암살하려 했다"…공습 정당성 주장

무명의 더쿠 | 17:52 | 조회 수 1694
이란을 상대로 공습에 나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을 선제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란이 자신을 암살하려 했음을 시사하는 발언도 내놨다. 대(對)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은 가운데 군사 행동의 명분을 강조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 미치광이들(이란 정부)과 협상하고 있었는데, 내 생각엔 그들이 먼저 공격할 것이라고 봤다"며 "우리가 하지 않았으면 그들이 먼저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스라엘과의 합동 군사작전이 불가피했다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ABC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란의 위협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까지 포함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그(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나를 잡기 전에 내가 먼저 그를 제압했다"면서 "그들은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내가 먼저 그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는 2024년 대선 유세 기간 동안 두 차례 제기됐던 암살 위협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시절인 2020년 1월 공습으로 이란의 군 고위 인사인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사망케 한 이후 보복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다만 실제 이란이 해당 위협에 관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안보 당국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 당시 후보가 총격을 당하기 전, 이란의 암살 시도 가능성을 경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마이크 월츠 유엔(UN) 대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슬람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일련의 이유 없는 무장 공격, 유엔 헌장 위반, 중동 전역의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자행해 왔다"며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하메네이 같은 테러리스트를 제거해야 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며 "트럼프 대통령 암살 음모는 그중 하나의 이유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내 여론은 이번 공습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1일 미국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강력히 지지' 22%, '어느 정도 지지' 17%로 총 39%였다. 반면 반대 의견은 52%로 절반을 넘었다. 9%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해야 한다는 데 대한 찬성은 25%에 그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5634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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