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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이은해·정유정 잇는 女 사이코패스...특징은

무명의 더쿠 | 14:40 | 조회 수 1285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들을 상대로 연쇄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송치된 20대 여성이 사이코패스 성향에 해당한다는 심리검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같은 사이코패스라도 성별에 따른 범행 성향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씨가 서울북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의자 20대 여성 김씨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그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며 김씨는 이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에 따르면, 유영철·강호순처럼 물리력을 앞세워 가학적 쾌락을 추구하는 남성 사이코패스와 달리, 여성 사이코패스는 독극물이나 약물을 이용해 피해자의 무력한 상태를 노리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숙취해소제를 남성들에 건네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도 남편에 복어 독 등을 먹이고 구조 요청을 묵살해 숨지게 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남편과 내연남을 약물로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고 가족들까지 실명에 이르게 한 ‘엄 여인 사건’의 엄인숙도 비슷한 케이스다.

범행 후 사건을 ‘사고’ 등으로 위장하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 역시 공통된 특징이다. ‘과외 교사’ 구인으로 피해자를 꾀어내 살해한 정유정도 피해자가 실종된 것으로 보이도록 시신을 훼손한 뒤 수풀에 유기하려 했다. 정유정은 늦은 시각 피가 묻은 캐리어를 수풀에 버리는 점 등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에 덜미가 잡혀 체포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2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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