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춥게 살았는데 역대급으로 나왔다"…1월 관리비 유독 높게 나온 이유

무명의 더쿠 | 03-04 | 조회 수 2069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월 관리비가 역대급이다. 30평대 아파트인데 난방 온도를 21℃로 유지했는데도 관리비가 50만원 나왔다. 작년엔 많아야 40만원대였다"는 글이 올라와 공감을 얻었다.


실제 수치로도 상승세가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관리비는 ㎡당 3343원으로, 지난해 1월(3206원)보다 4.3% 올랐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1월보다 1만원 이상 늘어난 28만원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공용관리비는 1.9%, 개별사용료는 5.9% 각각 상승했다. 개별사용료에 포함되는 난방비는 13.0%, 급탕비는 5.9% 올랐다. 전기료는 3.1%, 수도료는 4.0%, 장기수선충당금은 6.1% 각각 뛰었다.

요금 단가 자체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가정용 전기요금을 11개 분기 연속 동결했고, 지역난방 최대 공급사인 한국지역난방공사도 2024년 7월 이후 공급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는 지난해 7월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4.2%, 경기도는 8월 5.8% 각각 인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올 1월 한파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지난해 1월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5℃였으나 올 1월은 -6.8℃로 낮았고, 서울은 같은 기간 -4.1℃에서 -7.8℃로 떨어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했다.

1월에 유독 관리비 인상이 크게 체감되는 구조적 이유도 있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관리비 항목 전반이 상승했는데 인상분이 추후 반영된 까닭이다. 관리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11월 예산안을 편성해 이듬해 1월부터 일괄 적용하기 때문에, 각 항목의 인상분이 한꺼번에 반영된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월급도 물가 상승분만큼은 올려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다른 공용관리비 항목도 마찬가지"라며 인건비를 비롯한 공용관리비 항목 전반이 물가 상승에 연동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8578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40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노벨문학상 효과 없이 역대 최저치 갱신했다는 한국 성인 독서율
    • 11:26
    • 조회 1
    • 이슈
    • "못생긴 X아 앞에 서 봐!" 남지현, 촬영 감독 발언 폭로
    • 11:26
    • 조회 81
    • 기사/뉴스
    • 50년 평생 최고의 김밥.jpg
    • 11:26
    • 조회 123
    • 이슈
    •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 사이서 유행인 반클리프 목걸이
    • 11:25
    • 조회 143
    • 이슈
    •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그래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주성치식 유머
    • 11:25
    • 조회 25
    • 이슈
    • 역대 산리오 랭킹 TOP10 2012 - 2025 .jpg
    • 11:25
    • 조회 45
    • 유머
    1
    • 방탄 LA 송캠프때 찰리 푸스 진짜로 그냥 놀러온 거였음
    • 11:25
    • 조회 208
    • 유머
    • [단독] 형편 어렵다는 직원에 가불까지 해줬는데 '뒷통수'..."사채업체에 사장 개인정보 유출"
    • 11:25
    • 조회 105
    • 기사/뉴스
    3
    • 스트레이 키즈 현진, 게스 앰버서더 발탁
    • 11:24
    • 조회 220
    • 이슈
    4
    • 밑에 나폴리 마라탕씨가 방문한 고양이의 행적
    • 11:23
    • 조회 205
    • 이슈
    • 윤여정, 송강호 부부된다…에미상 휩쓴 '성난 사람들2' 4월 16일 공개
    • 11:21
    • 조회 537
    • 기사/뉴스
    5
    • 브리저튼 소피 하예린 기자간담회 MC 박경림 착장
    • 11:21
    • 조회 1631
    • 이슈
    24
    • 이 대통령, 주가조작·악성체납 등 '7대 비정상' 지목‥"걸리면 패가망신"
    • 11:16
    • 조회 646
    • 이슈
    19
    • 'TV동물농장' 권성준 셰프, 고양이용 다이닝 도전…냥발장 '노래' 위한 음식은?
    • 11:16
    • 조회 810
    • 기사/뉴스
    9
    • 아 ㅅㅂ 집에 오빠친구 와잇는 거 까먹고 아 시발
    • 11:15
    • 조회 2953
    • 유머
    26
    • [공식] 고액 연예인 기부자, 주민번호 털렸다…사랑의 열매 측 "상황 급박, 사과문 정리 중"
    • 11:15
    • 조회 1643
    • 기사/뉴스
    22
    • 2일전 올라온 세종스포츠토토 여성 축구 무료교실 회원 모집 마감
    • 11:13
    • 조회 741
    • 정보
    3
    • 1995년에 실종된 소녀의 오빠가 2011년에 자신이 살해했다고 자백함
    • 11:13
    • 조회 1030
    • 이슈
    9
    • 50대부터는 갑자기 확 줄어드는 비만 환자.jpg
    • 11:12
    • 조회 1313
    • 이슈
    8
    • 기부자 개인정보 연이어 유출…'희망브리지'·'사랑의열매' 무슨 일이?
    • 11:12
    • 조회 171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