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일 반복하는 이 습관, 동맥 야금야금 망가뜨린다
4,950 20
2026.03.04 11:21
4,950 20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01218?ntype=RANKING

 

(중략)

심혈관 전문의들에 따르면, 건강한 동맥은 ‘넓고, 유연하며, 매끄러운 상태’다. 이래야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에 잘 전달한다.

하지만 동맥이 뻣뻣해지고 좁아지거나 내벽에 플라크(지방 침착물)가 쌓이면 상황이 달라진다. 혈류가 방해받고 심장은 더 높은 압력으로 더 강하게 펌프질해야 한다. 동맥 손상이 장기간 지속지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이런 변화가 상당 기간 아무런 증상 없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동맥은 서서히 탄력을 잃고 폭이 좁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동맥 건강을 야금야금 해치는 주요 요인으로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을 지목한다.

심장 전문의 케빈 샤 박사는 “좌식 생활은 단순히 운동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생활 방식”이라며 보통 하루 8~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경우를 말한다고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퍼레이드’(Parade)에 설명했다.

실제 최근 연구들은 업무, 운전, TV 시청과 같은 장시간 좌식 생활이 동맥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다리 근육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근육은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보조 펌프’ 역할을 한다. 다리 근육의 수축이 줄어들면 혈액이 심장 쪽으로 원활하게 올라가지 못한다. 혈류가 감소하면 동맥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생리적 신호 생성도 줄어든다. 시간이 지나면 동맥은 확장 능력을 잃고 점차 뻣뻣해질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1~2시간 연속으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혈관 확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중요한 점은 주당 150~300분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근력운동 지침을 지키더라도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낸다면 이러한 부정적 생리 효과가 완전히 상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장 전문의들은 강도 높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혈관 건강 측면에서는 ‘짧더라도 자주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아침에 30분 운동을 하고 하루 12시간을 앉아 있다면, 혈관은 오랜 시간 동안 혈류 자극을 받지 못해 뻣뻣해질 위험이 커진다.

동맥을 지키는 가장 쉽고 현실적인 방법은 ‘생할 속 활동’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30~6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기: 2~3분만 서 있거나 주변을 걷기만 해도 혈류가 회복된다.

-식후 10~15분 걷기: 혈당 급상승 줄이고 혈관 부담을 낮춘다. 중년층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업무 환경 바꾸기: 자주 쓰는 물건을 멀리 두기처럼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작은 변화가 누적되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일상에 움직임 끼워넣기: 통화는 서서 하거나 걸으면서 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움직임이 많이 늘어난다.

핵심은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자주 움직이는 것이다. 반드시 고강도 운동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혈류 개선 측면에서는 짧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심혈관 건강은 심장과 동맥이 함께 유지돼야 가능한 문제다. 심장에서 뿜어낸 혈액이 막힘없이 온몸으로 흐르려면 동맥이 유연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고강도 운동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짧더라도 자주 몸을 움직이는 것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아....운동해도 오래 앉아있는게 안좋구나 ㅠ

1시간에 한번씩 일어나는거 은근 힘들더라..

목록 스크랩 (2)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99 02.28 143,0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2,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1,7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4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977 이슈 생각보다 이란측이 머리 쓰는 인사들이 좀 있는 거 같다 12:41 69
3008976 유머 커뮤화법을 구사하는 미국 16 12:36 1,213
3008975 정치 “남자답게 집 팝시다..!” 1 12:36 439
3008974 기사/뉴스 "식사 메뉴 통했다"…KFC, 작년 영업익 247억 `역대 최대` 19 12:34 774
3008973 기사/뉴스 하룻밤 공습에 1조원…트럼프는 “전쟁 영원히” 외치지만 4 12:34 548
3008972 기사/뉴스 익산시,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에 속도 낸다 4 12:34 175
3008971 기사/뉴스 미, 이란 목표물 1250곳 정밀타격… 이스라엘, 이란 지하핵시설 공격 3 12:32 304
3008970 이슈 신혼집 매매할 돈으로 국장 최고점에 투자한 블라인 23 12:31 1,303
3008969 기사/뉴스 '15억 미만' 서울 외곽 신고가…"호가 내릴 필요 못 느껴" 5 12:29 605
3008968 기사/뉴스 '400억 백신담합' SK바이오사이언스·한국백신, 과징금 못 피했다 1 12:29 239
3008967 기사/뉴스 김응수 "여학생도 예외 없었다"… 과거 연극계 군기 폭로 2 12:28 985
3008966 이슈 시니어 개발자로 산다는 것... 5 12:28 977
3008965 유머 21만원에 삼성전자 들어간 침착맨이 방금 방 만들었는데 22 12:27 4,114
3008964 유머 한 게임 유투버가 올린 오늘자 영상의 폭력적 썸네일 5 12:26 1,712
3008963 기사/뉴스 '충주맨' 김선태 이 정도였나...유튜브 개설하자마자 골드 버튼? 3 12:25 933
3008962 이슈 삼겹살데이에 데뷔한 남돌 데뷔 쇼케이스 12:24 356
3008961 이슈 월간남친 지수×서인국 넷플 화보 19 12:23 1,016
3008960 이슈 김선태 구독자 70만명 돌파 42 12:22 2,217
3008959 이슈 주린이인데 미수금 질문드립니당ㅠ 55 12:22 2,941
3008958 기사/뉴스 [속보] 코스닥 장중 1천선 붕괴…12% 이상 폭락 37 12:20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