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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다르더라” 이정후에게 쏟아지는 관심, 대 이은 WBC 해결사 될 수 있을까

무명의 더쿠 | 19:26 | 조회 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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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도, 연습경기 상대 한신 후지카와 규지 감독도 이정후를 먼저 언급했다. 현역 빅리거다운 실력은 물론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일본 야구와의 연결 고리도 있다. 이정후는 이종범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에서 활약하던 시절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났다.


이바타 감독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이정후 부자와 얽힌 옛 기억을 소환했다. 이날 오릭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이바타 감독은 “이종범 선수와 현역 시절 함께 뛰었다. 이정후가 나고야에서 태어나 갓난아기였을 때도 봤다”고 웃었다. 이종범과 이바타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입단 동기’다. 이종범이 1998년 주니치 유니폼을 입었고, 이바타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받고 그해 주니치에 입단했다.


이종범은 주니치 시절 특유의 온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고야에서 태어난 그 아들 이정후를 특별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본 팬들도 적지 않다.


나고야에서 아기였던 이정후가 이제는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로 성장했다. 이바타 감독은 “갓난아기였던 이정후가 이제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다니 정말 기쁘고 감회도 깊다”고 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뽑혀서 (2019년) 프리미어12와 (2021년)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걸 봤다. 오늘 한신과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걸 보니 예전과 비교해도 더 레벨업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한신 선발 투수로 직접 이정후를 상대한 사이키 히로토는 “첫 타석 안타를 맞고 2번째는 무조건 막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파울도 만들지 못하고 타구가 앞으로 날아갔다”면서 “레벨이 다르다는 인상이었다.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들과 비교해 한 단계 위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후지카와 규지 한신 감독도 이정후와 그 아버지 이종범을 함께 언급했다. 후지카와 감독은 “2006년 WBC 당시 한국 대표팀에 이종범 선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아들 이정후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한일 선수들이 세대를 초월해 대결한다는 건 아주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후가 대를 이어 WBC에서 대표팀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모두가 주목한다. 2차례 연습경기에서 타격감을 확인했다. 2일 한신전 2안타를 때렸고, 3일 오릭스전도 안타를 때렸다. 오릭스전 아웃이 된 타석도 타구질은 매서웠다.


이정후는 “성인 대표팀에서 좋은 기억이 없었다. 대표팀에서 ‘참사의 주역’만 된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한테 전세기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번에 나도 전세기 타고 미국에 꼭 가고 싶다”고 했다. 아버지가 대표팀에서 먼저 걸었던 그 길을 따라 걷는 것, 지금 이정후의 가장 큰 소원이다.


오사카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10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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