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양효진, 이번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영구 결번’ 예우+8일 은퇴식‘[오피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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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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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이번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현대건설은 3일 양효진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19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효진은 지난 2007~2008 시즌 V리그 데뷔 이후 현재까지 19시즌 동안 오직 현대건설의 유니폼만을 입고 활약해온 구단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미들블로커로서 압도적인 블로킹 능력과 속공, 꾸준한 득점력을 앞세워 팀의 수많은 승리와 우승을 견인했다.
양효진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과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가르침, 그리고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남은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현대건설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후 은퇴식을 개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효진이 팀에 남긴 족적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지다”라며 “헌신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로 마지막 길을 배웅할 계획”이라고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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