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열풍 주역' 강릉시청 컬링팀 '팀킴' 해체…17년 여정 마무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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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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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김은정(스킵)·김경애(서드)·김영미·김선영(리드)·김초희(세컨드)의 계약이 4일 자로 종료된다. 선수들은 재계약과 이적 등 각자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
김은정은 경북 의성군청으로, 김경애는 전북도청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김영미는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경북 의성초등학교 컬링부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선영과 김초희는 강릉시청에 잔류한다.
팀킴은 경북 의성여고 동창이던 김은정과 김영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한 것이 출발점이다. 이후 김경애와 김선영, 김초희가 합류하며 팀이 완성됐다. 팀원 전원이 '김 씨'라는 점에서 '팀킴'(Team Kim)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한국 컬링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고, '영미!'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컬링을 대중 스포츠로 끌어올렸다.
이후 지도자 갑질 파문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강릉시청으로 팀을 옮겨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최초 준우승을 차지했다
https://www.news1.kr/local/kangwon/6088466#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