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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550명 사망·미군도 4명 전사"...뉴욕 증시, 1% 안팎 하락 개장

무명의 더쿠 | 03-03 | 조회 수 1461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 공격이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이란의 대리 세력 헤즈볼라까지 가세하면서 중동 정세는 더 큰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란에서 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미군 전사자도 3명에서 4명으로 늘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폭등하고 세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대한 공습을 전쟁 사흘째인 현지 시간 2일 새벽부터 시작했습니다.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국영 방송사 등 여러 곳이 타격받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격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도 이란 탄도미사일 이동발사대를 선제 타격하는 등 이란의 핵심 전력을 무력화하는 작전을 펼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도 이스라엘과 중동의 미군 시설들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반격을 이어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에서는 미군 F-15 전투기 3대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6명은 안전하게 비상탈출했는데, 이란의 공격이 아니라 쿠웨이트 대공 방어망의 오발로 인한 사고였다고 미군 중부사령부가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현재까지 이란에서 최소 555명이 사망했다고 국제 인도주의 단체 이란 적신월사가 밝혔습니다.

사흘 동안 이뤄진 공습 때문에 이란의 131개 도시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포함해 군 주요 지휘부도 포함돼 있고, 이란 남부 도시의 초등학교에서 최소 165명이 사망하는 등 민간인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미군에서도 첫 전사자가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는데, 중상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공격 개시 후 두 번째로 공개한 영상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을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분 전에 개장했는데 나스닥 지수와 S&P 500지수 모두 1% 안팎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지금은 낙폭을 조금씩 줄여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주요 증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 여파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으나 회복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동 정세 급변 이후 첫 개장일인 어제 약세로 출발했다가 낙폭을 줄여서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 마감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4% 하락 마감했고 일본 증시 대표 닛케이지수는 2.7%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면서 1.35%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s://naver.me/xZKWkp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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