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히려 부자가 돈 아낀다” 고소득층 평균소비성향 4년 만에 최저
2,413 10
2026.03.02 15:41
2,413 10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4·4분기 고소득층이 번 돈 가운데 실제 소비에 쓴 비율이 4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 대기업 상여금 지급 등으로 소득은 크게 늘었지만, 소비 증가 폭이 이에 못 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54.6%로, 전년동기 대비 0.4%p 떨어졌다. 4·4분기 기준 2021년(52.6%)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소비성향은 가계가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로 지출하는 비율을 뜻한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금, 이자 등 비소비지출을 빼고 남은 돈으로, 소비나 저축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분위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9년 4·4분기 기준 55.6%로 2021년 52.6%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 57.8%로 올랐으나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2024년 4·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2.8%p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때 소득은 늘었으나(3.7%), 소비지출은 소폭 줄어든(-0.3%) 영향이 컸다.

지난해 평균소비성향 감소세는 돈을 더 번 만큼 소비를 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작년 월평균 명목 처분가능소득(936만1000원)은 5.0% 늘었다. 전체 소득분위 가구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대기업의 상여금 지급 등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2019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인 8.7% 급증했고 이에 따라 명목 소득이 6.1% 증가한 영향이 크다.

반면 명목 소비지출(511만원)은 4.3% 증가에 그쳤다. 전체 가구의 소비지출 증가율 평균(3.6%)은 웃돌았지만, 5분위 가구의 소득이 늘어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고소득층이 쓸 수 있는 돈의 절반 가까이를 남기면서 명목 흑자액(425만원) 역시 5.9% 늘었다. 흑자액은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것으로, 흔히 저축이나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여윳돈으로 불린다. 5분위 가구의 흑자액은 2년 연속 늘어 2년 연속 4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회성·임시성 소득의 증가가 일상 소비의 즉각적인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경향이 약해진 영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생략


https://naver.me/GNJ7PZDD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8 02.28 74,5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2,8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1,5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1,2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2,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4,2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521 이슈 드라마 태연한거짓말 여자주인공으로 보고싶은 여자배우는???.jpgif 20:33 4
3007520 이슈 [보검매직컬 5화 미방분] 도파민 넘치는 점심 시간🍚 급 결성된!? 검동이 칸타빌레🎶 20:33 13
3007519 기사/뉴스 쿠웨이트 방공망, 오인 사격으로 미군 F-15E 전투기 3대 격추 20:33 65
3007518 정보 [충격] 이제부터 5월 5일까지 공휴일 없어... 더쿠 곳곳에서 탄식 5 20:32 105
3007517 이슈 특출나게 인기있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소나무 수준으로 좋아하는 투디남캐 스타일 20:32 94
3007516 기사/뉴스 대보름 앞두고 먼저 타버린 '달집'…경찰 "방화 가능성 조사" 3 20:31 176
3007515 이슈 광기의 갤럭시 s26울트라 수평 실험(with 자동차 휠) 8 20:30 357
3007514 이슈 친오빠 결혼식에서 하객 맞이하다가 갑자기 눈물 터진 유튜버.jpg 14 20:30 1,592
3007513 기사/뉴스 일본 총리 "이란 핵 반대...공습 법적 평가 자제" 20:30 33
3007512 이슈 세계에서 돈 모으기 가장 좋은 나라 6 20:29 804
3007511 정치 [단독] "여사께서 캠프파이어 원해" 경호처 동원…김성훈 진술 4 20:29 260
3007510 유머 I라서 이런 거 아니지 다들 그런 거지 8 20:29 381
3007509 유머 엑소 막내 세훈이가 하고 싶은 것... 5 20:28 394
3007508 이슈 택시 탔는데 기사님이 없다고? 서울시 3월부터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 11 20:26 721
3007507 유머 중안부가 달라져버린 박지훈;; (Feat. 저 지훈이예요 🥺) 10 20:26 1,325
3007506 이슈 30년 전인 1996년 미우미우 봄/여름 옷 3 20:26 970
3007505 이슈 [냉부]안유진편 반응 좋은 나폴리 맛피자.gif 14 20:25 2,011
3007504 기사/뉴스 '경기력 압도' 신상우호, 1차전 이란전 3-0 승리! A조 선두 등극, 8강행 청신호 [아시안컵 리뷰] 20:24 58
3007503 기사/뉴스 [속보] 이란 혁명수비대 “네타냐후 집무실에 탄도미사일 공격” 주장 5 20:24 599
3007502 유머 (무한도전)오디오가 절대 안 비는데 한 마디도 빠짐없이 유효타 1 20:24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