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여러분🥹 홍위가 활을 너~무 잘 쏴요~ 🏹선생님이 직접 들려준 박지훈 국궁훈련기

무명의 더쿠 | 14:55 | 조회 수 1870
https://boatneck-cookie-26e.notion.site/2fee68a935bb8028a09ae79ec5dc5444


PYMUdb


Q. 박지훈 배우의 활쏘기 자세를 SNS에서도 칭찬해 주셨는데요. 교육 때 도대체 얼마나 잘 해낸 것인지 궁금합니다.


왕족의 캐릭터를 위해서는 자세나 밸런스도 정교하게 잡아야 했어요. 처음에 제작진이 ‘3~4회 와서 배우면 될까요?’ 했을 때, 바쁜 배우들이 활쏘기 훈련에 큰 공을 들이기 어려울 것을 알지만 그래도 한 달에 10회는 와서 배워야 할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보통 4~5회의 교육으로는 실제 촬영 때 그 자세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박지훈 배우가 첫날 와서 하루를 가르쳤는데, ‘아, 이 친구는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너무 습득이 빨라, 가르치고 10~20분 만에 해낸 자세도 있었어요. 보통 그 정도를 하려면 4~5시간은 연습해야 하는데… 진짜 빨라서 가르치며 약간 허탈하기도 했어요. 나는 이런 자세를 만들려고 10년 간 노력했는데 이 친구가 와서 1시간 만에 어떤 자세를 하게 되는 걸 보고... 물론 실제 활터에 나가서 잘 쏘는 건 다른 문제겠지만, 그 자세를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잘한 거였죠. 그날 가르치면서 소름 돋았어요.



Q. 그래서 스카우트 하고 싶어 욕심을 내셨던 것이군요. 저희 사이에서는 ‘지훈 배우는 국궁계가 놓친 인재였나!’라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여태까지 제가 15년 넘게 3,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활쏘기를 가르쳤어요. 체험 수준의 교육을 제외하고 진지하게 배운 학생들이 1,000~1,500명 정도 되는데, 그중 가장 잘하는 수준이었죠. 그 친구는 어떻게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립서비스나 단순한 칭찬으로 느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실제로 진짜 잘했습니다. 스카우트 욕심을 낸 이유는… 그런 사람이 활을 쏘면 활쏘기도 한류 열풍을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목궁은 센 활이고, 보통 촬영 때는 정말 약한 소품을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박지훈 배우가 쏜 활은 소품용 활이 아니었고, 통상 쓰는 활 중 초심자들이 쏘기엔 센 활이었어요. 너무 자세가 예쁘게 나와서 뿌듯했죠. 



Q. 소품용 활을 쓰지 않으신 이유는요? 설마…? 너무 잘해서…?


그렇죠. 워낙 잘하니까요. ‘너무 약한 활로 할 필요 없겠는데?’ 생각했습니다. 


sLhmKo

Q. 사실 박지훈 배우가 ‘영화에서 과연 잘 해 낸 건지 선생님께 꼭 여쭤보고 싶다’고 했는데요, 그걸 듣고 우선 제가 궁금해서 전화 드린 거긴 하거든요. 선생님과 이미 너무 오래 다른 이야기들을 나눴지만요… 영화 보시고 지훈 배우가 잘 해냈다고 생각하셨을까요? 사실 벌써 답을 들은 것 같기는 해요.


배우는 자세, 태도부터가 너무 좋았어요. 제가 심지어 ‘아, 한국의 아이돌 시스템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가? 이런 애티튜드까지도 훈련이 되는건가? 아니면 이 사람만 이런 건가?’ 생각했다니까요.(웃음) 박지훈 배우는 정말 너무 성실했고, 집중력도 너무 좋았고… ’엄친아’ 같은 캐릭터였어요. 영화에서 잘했냐고요? 엄청나게 잘했죠. 사실 진짜 너무 잘해 가지고, 영화를 보고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자세도 너무 예쁘게 잘 해냈고요. 

사실은, 배울 때부터 단종이 활을 쏘러 온 느낌이었어요.




즈언하아🥺🥺🥺🥺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던 두 번의 순간
    • 19:48
    • 조회 7
    • 정치
    • 지금 영월에 당나귀 오는 수준이 거의 이거임
    • 19:47
    • 조회 75
    • 유머
    • 매월 3월에 찍은 고양이 사진으로 달력을 만드는 집사
    • 19:46
    • 조회 211
    • 유머
    4
    • 고등학교 1학년? 어린 나이 아니야
    • 19:46
    • 조회 293
    • 유머
    2
    • 홍콩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 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주가 근황
    • 19:44
    • 조회 1110
    • 정보
    10
    • 트리플에스 아시아 투어 <My Secret New Zone> 멤버 24명 개인 포스터
    • 19:44
    • 조회 164
    • 이슈
    5
    • 추억의 소문난 칠공주 미칠이
    • 19:43
    • 조회 696
    • 이슈
    9
    • 왕의남자 장생과 공길은 사랑이다 vs 우정/가족애다.gif
    • 19:42
    • 조회 543
    • 이슈
    27
    • 고객요청 : 개강 안하게 해주세요
    • 19:41
    • 조회 1292
    • 이슈
    7
    • 김민석 총리 악마화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반명사이트 딴지일보 근황
    • 19:41
    • 조회 389
    • 정치
    7
    • 아무도 못 따라하는 최고급 가족자랑.jpg
    • 19:41
    • 조회 1395
    • 이슈
    7
    • 돌아버린 구 트위터..
    • 19:40
    • 조회 1087
    • 이슈
    7
    • [2026 여자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이란] 완벽한 헤더 골 넣은 김민지
    • 19:38
    • 조회 271
    • 이슈
    2
    • 2005년 11월 방송한 걸어서 세계속으로 뉴욕 맨해튼 편 보는데 피디가 우연히 영화 촬영 현장을 담았고 그 영화는 바로
    • 19:38
    • 조회 1435
    • 이슈
    3
    • 인생 2회차가 아닐리 X
    • 19:37
    • 조회 399
    • 유머
    5
    • 질 샌더 2026 봄 신상 의류
    • 19:36
    • 조회 1189
    • 이슈
    4
    • 김기수 개강 메이크업 하고 출근해 보기
    • 19:34
    • 조회 2908
    • 유머
    17
    • 일본인들이 한국 빵집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점
    • 19:34
    • 조회 3892
    • 정보
    40
    • LA발 인천행 여객기에서 폭행 사건…두부 외상으로 기내 응급처치
    • 19:33
    • 조회 2261
    • 기사/뉴스
    30
    • 아니 영월이 만든 강한 단종 영상 좀 봐밬ㅋㅋㅋ 단종이 김동현임
    • 19:32
    • 조회 1101
    • 유머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