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봉쇄’ 호르무즈해협서 선박 잇단 피격 침몰…해협 150척 선박 정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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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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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당국은 1일 미국 제재 대상에 오른 선박이 공격받아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오만 해양안전센터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팔라우 선적 유조선 스카이라이트호가 자국 카사브항구 북쪽 5해리 지점에서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승무원 20명은 모두 배에서 탈출했으나 4명이 부상해 치료를 위해 이송됐다고 센터는 전했다. 승무원은 인도 국적이 15명, 이란 국적이 5명이라고 설명했다.
오만 정부는 스카이라이트호가 누구에게 공격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배는 이란 석유제품을 운송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18일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선박이다.
이와 관련해 이란 국영 TV는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적으로 통과하려다 공격받은 유조선이 현재 침몰 중”이라며 바다 위에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을 보도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오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두 건의 선박 피격 사례를 공개했다.
영국시간 오전 9시에 보고된 사례는 오만 북쪽 2해리에서 보고된 건으로 승무원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UKMTO는 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1975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