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왕사남’ 천만 질주에 오달수가 브레이크?[무비와치]

무명의 더쿠 | 02-28 | 조회 수 2976

[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항준 감독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개봉 초부터 가족 관객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데 이어, 평일에도 2~30만 명 안팎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기세라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하지만 이 같은 열기와는 별개로, 오달수의 출연을 둘러싼 논쟁 역시 온라인상에서 불붙는 모양새다. 작품 속에서 ‘윤노인’ 역을 맡아 극의 정서를 떠받치는 인물로 등장하는 그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달수는 2018년 2월, 과거 극단 활동 시절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관련 의혹에 대해 “기억이 없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논란이 확산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경찰 내사 결과 해당 사안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

고향에 머물며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는 2020년 영화 ‘이웃사촌’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국면에서 다시금 과거 논란이 소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캐릭터가 꼭 오달수여야 했는지 의문이다” “상징성이 큰 역할이라 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법적으로 결론이 난 사안이며 이미 여러 작품에 출연 중” “작품은 작품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맞서고 있다.

흥행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큰 타격은 감지되지 않는다. 장항준 감독의 연출을 두고 일부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영화를 이끄는 유해진과 박지훈의 연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덕이다. 특히 단종 이홍위 역의 박지훈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며 젊은 관객층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관건은 향후 여론의 흐름이다. 흥행세가 유지될 경우 논란은 자연스럽게 희석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온라인 여론이 확대 재생산될 경우 '천만 등극'에 변수로 작용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오달수는 곽경택 감독의 차기작 ‘우리 아빠 좀비’에도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해당 작품 역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의 행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흥행과 논란이 교차하는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가 어떤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9751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3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베트남 돈 바꿔치기 수법
    • 12:29
    • 조회 146
    • 이슈
    • 국방부장관한테 고함치는 사진 찍힌 트럼프
    • 12:29
    • 조회 186
    • 유머
    2
    • 실제 얼굴 살짝 공개한 일본가수 Ado
    • 12:28
    • 조회 221
    • 이슈
    • [WBC] 문보경+안현민 적시타 쾅쾅! 한국, 한신과 평가전 1회부터 2점 폭발!
    • 12:27
    • 조회 76
    • 기사/뉴스
    • 이란으로 미국의 지상군 투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
    • 12:27
    • 조회 440
    • 이슈
    1
    • WBC대비 연습에서 오타니 괴력 근황
    • 12:26
    • 조회 192
    • 이슈
    • 오직 미국만이 가능한 전쟁
    • 12:26
    • 조회 413
    • 이슈
    2
    • "아이큐는 두 자리, 시험점수도 두 자리, 전교석차는 세 자리"인 평범한 청춘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ayo
    • 12:24
    • 조회 215
    • 이슈
    • 파리를 지켜보던 고양이
    • 12:24
    • 조회 309
    • 유머
    4
    • 전세계 난리통에 총쏘는 북한 김정은+김주애 부녀
    • 12:23
    • 조회 951
    • 유머
    2
    • 당근 근황
    • 12:23
    • 조회 1068
    • 유머
    21
    • 2파전된 올해 오스카 남우주연상
    • 12:22
    • 조회 934
    • 이슈
    11
    • '세금문제 깨끗히 해결된 1000억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 12:21
    • 조회 1030
    • 유머
    13
    • 씨너스 마이클 B 조던, SAG (배우 조합) 남우 주연상 수상
    • 12:20
    • 조회 518
    • 이슈
    17
    • 문상민씨 본인이 챌린지를 하게 됐다는 셀렘과 긴장감이 얼굴에 다 보여서 ㅈㄴ 웃기네
    • 12:19
    • 조회 1251
    • 이슈
    11
    • 오늘자로 99% 확정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 12:19
    • 조회 2029
    • 이슈
    14
    • 투디 세계관에서 제일 쓸모없는 무기
    • 12:18
    • 조회 617
    • 유머
    3
    • 요즘 여자들이 정말로 질투하는 여자
    • 12:18
    • 조회 983
    • 유머
    9
    • '흑백요리사’ 권성준 정지선, 계급장 떼고 위장 취업 감행‥셰프계 언더커버 출격
    • 12:18
    • 조회 871
    • 기사/뉴스
    7
    • 저번주부터 방영시작한 내새끼의 연애2.jpg
    • 12:17
    • 조회 922
    • 이슈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