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Jaemyung_Lee/status/2027343899057180834
<이 기사는 왜 이리 악의적일까요?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내가 이 집을 산게 1998년이고, 셋방살이 전전하다 IMF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입니다.
아이들 키워내며 젊은 시절을 보낸 집이라 돈보다도 몇배나 애착 있는 집입니다.
돈 벌려고 산 집도 아니지만 내가 평생 죽어라 전문직으로 일하며 번 돈보다
더 많이 집값이 올라 한편 좋기는 하면서도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이러면 누가 일하고 싶을까 하여 세상에 죄짓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퇴임하면, 아이들 흔적과 젊은 시절의 추억 더듬어 가며 죽을때까지 살고 싶었던 집입니다.
돈 때문에 산 것도 아닌 것처럼 돈 때문에 판 것도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따지면 이익도 있을 것 같고,
부동산 정책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공격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 뿐입니다.
내가 이 집을 그대로 보유했더라면 그건 집값이 오를 것 같거나
누구 말처럼 재개발 이익이 있을 것 같아서가 아니라,
내 인생과 아이들의 추억이 묻어있는 애착인형 같은 것이어서 입니다.
개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세차익만 25억'이라니, 그외에 또 뭐가 있기라도 하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내가 부동산 투기라도 했다는 이미지를 씌워주고 싶기라도 할까요?
언론의 자유이니 용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인정은 하겠으나,
나를 부동산 투기꾼 취급한 것은 분명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李 분당집 1시간도 안 돼 팔렸다…3.6억에 사서 시세차익만 25억 | 다음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