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
757 7
2026.02.27 17:20
757 7

◇다음은 박준혁 단장과 일문일답.

 

-왜 선수가 아닌 프런트가 징계를 받았나.

 

▶KBO 징계가 나오고 선수단 추가 징계 수위에 대해 계속 고민을 했다. 우리 리그의 사례와 다른 리그의 사례도 살펴봤다. KBO 징계가 가볍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프런트가 아무리 예방과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일어난 것이다.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책임지는 것은 당연하다. 대표이사님도 그런 의지가 있으셨다. 단장인 제가 책임을 안 질 수 없는 건이었다.

 

-셀프 징계로 보일 수 있다.

 

▶선수 징계위원회의 장은 단장이고 구단 징계에 대한 부분은 대표이사님이 장이시다. 제가 징계를 받고 끝날 일인데 대표이사님께서 같이 책임을 지셨다고 보시면 된다.

 

-결국 선수를 안고 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데.

 

▶제일 먼저 고려한 부분은 선수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만 징계가 내려져야 된다는 부분이었다. 감정적인 징계는 배제하려고 했다. 딱 그 사고만 보려고 했다. KBO 징계의 경중을 보고 타 구단이나 타 리그 사례를 참고했을 때 이 상태에서는 합당한 징계가 이미 내려졌다고 봤다.

 

-그런데 사태 초기에는 추가 징계 혹은 엄벌을 암시하는 듯한 구단 입장이 나왔었다.

 

▶대만에서 최초에 사태를 파악할 때 성추행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너무나도 치명적인 상황으로 인지가 됐었다. 또한 과거 사례들을 봤을 때 구단이 더 강한 징계를 내렸던 경우는 KBO 징계가 없거나 매우 가벼웠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감정적인 징계를 피하려고 했다. 감정적으로 휩싸이면 더 부적절한 징계가 크게 나올 수도 있었다. 그리고 KBO 징계가 정말 약했다면 거기에 더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실제로 있었지만 나름 중하게 나온 것 같다.

 

-그래도 프런트는 예방교육이나 현지 케어 등 할 만큼 했다는 분위기 아니었나.

 

▶그래도 사고는 일어났다. 그 상황에서 어딘가 놓친 게 있었을 것이다. 더 세심하게 챙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해서 그렇게 결정했다. 책임자가 책임을 받는 거는 당연하다.

 

-선수단에 전한 메시지가 있는지.

 

▶주장 전준우 선수에게 이야기를 했다. 프런트가 아무리 챙겨도 한계가 있고 감독님이 하시는 부분도 한계가 있다. 선수단 문화는 주장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 선수 추가 징계가 나오지 않은 것은 그 사건만 보고 판단했지만 그들이 잘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스프링캠프가 끝나면 다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7903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52 00:05 14,6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9,0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91,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57,3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22,0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660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15:28 26
3005659 이슈 대배우도 당했다, 수잔 서랜든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 후 일 끊겼다” [할리우드비하인드] 15:27 188
3005658 이슈 <2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상 수상자 키라라 수상소감 2 15:26 136
3005657 이슈 너무 이뻐서 그리스 남신들의 눈에 띄어버린 왕녀의 불행한 인생 2 15:25 592
300565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측 "광화문 공연, 안정상 1시간 자체 결정" [공식] 1 15:25 404
3005655 정보 카카오 꽝없는 럭키볼! 오늘 마지막 (최대 100만 원) 5 15:24 194
3005654 이슈 하이브 민희진 판결 이후 다시 말 나온다는 아일릿 컨셉사진 24 15:21 1,380
3005653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 이란에 예방타격"<로이터> 42 15:21 1,155
3005652 이슈 일본판 솔로지옥 1 15:21 247
3005651 이슈 어제 팬미팅에서 하트브레이커 부른 투바투 연준 15:20 86
3005650 이슈 순정만화 재질이라는 갓진영 x 김민주 커플화보 5 15:19 418
3005649 기사/뉴스 [속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음 들려"<AP통신> 11 15:19 781
3005648 이슈 유튜브 새로 시작한 주현영 1 15:19 341
3005647 유머 사람 낯짝 가리는게 분명한 말들.jpg 1 15:19 411
3005646 기사/뉴스 CCTV에 걸렸나…‘강제추행 의혹’ 유명 예능 PD, 불구속 기소 15:18 340
3005645 유머 두려움이 없는 고양이 1 15:18 181
3005644 기사/뉴스 '금강송 매년 대형트럭 556대 반출' 도쿄제국대 국내 학습림 수탈 최초확인 8 15:14 563
3005643 이슈 NCT 정우 포토북 [Veil of Frame] OFFICIAL MERCHANDISE SALES NOTICE 4 15:13 143
3005642 이슈 어떤 배우가 포악한 동물을 얌전하게 만든 방법 21 15:11 1,865
3005641 이슈 넷플 도전슈퍼모델 다큐에서 새롭게 밝혀진 타이라의 만행 18 15:09 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