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무기징역' 1심 항소한 내란특검 "독재하려 계엄 장기 준비"
564 9
2026.02.27 15:08
564 9
"계엄 선포 우발적 아냐…1심, 권력 독점·유지 목적 제대로 평가 안 해"
"국헌문란, 군병력 동원 한정…실탄 사용 지시도 양형사유에 반영 안 돼"


내란특검 최종 수사 결과 발표하는 조은석 특별검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원본보기

내란특검 최종 수사 결과 발표하는 조은석 특별검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12.15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심리한 1심 법원이 계엄의 사전 계획 단계와 국헌문란 목적의 범위 등을 잘못 판단했다고 봐 항소를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25일 항소 취지를 설명하는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계엄은 즉흥적 대응이 아니라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적 행위이고, 권력의 독점·유지 목적이 증명되는데도 원심은 이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며 "내란죄의 성립 요건인 국헌 문란 목적의 판단 범위도 매우 협소하게 설정해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정치인 구금 계획 등을 적은 이른바 '노상원 수첩' 속 메모를 근거로 비상계엄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기획돼 장기간 준비됐다고 판단했지만, 법원은 수첩이 작성된 시기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논리·경험칙에 반하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수첩에 기재된 군사령관 인사와 국회의원 선거 일정 등을 고려하면 노 전 사령관이 늦어도 2023년 12월까지 계엄 초기 구상과 기획을 하면서 이를 수첩에 적은 사실이 인정된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1일에 이르러서야 우발적으로 계엄 선포를 결심했다는 1심 판단에도 오류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 수방사령관과 2024년 11월 9일 출동부대 준비 태세를 마지막으로 점검하면서 계엄 실행을 결정했고, 이후 11월 30일 회동에서 계엄 선포 일자를 12월 3일로 정해 다음날 사령관들에게 통보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법원이 계엄 선포의 권력 독점·유지 목적을 인정하지 않은 점도 잘못됐다고 봤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입법기구 설치와 언론인·법조인 체포를 시도했고, 계엄 이후 상황 수습 계획을 밝히지도 않았기 때문에 입법권을 장악하고 반대 세력을 무력으로 제압해 권력 독점·유지 상태를 지속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28776?cds=news_my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839 03.04 19,4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5,6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6,2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4,3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4,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67 이슈 요즘 슬라임덬들 난리난 슬라임... 3 02:49 224
3009766 이슈 영화 얘기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씨네필 선배 7 02:34 844
3009765 이슈 사람마다 많이 갈리는 것 혼잣말 한다 vs 안 한다 20 02:33 392
3009764 이슈 왕사남 팝업 해줘... 유배지 컨셉으로.... 2 02:24 713
3009763 유머 근데 실제로 흥신소에서 어떤사람 인적사항 파악할때 가벼운 접촉사고 내는 방법 많이써요 4 02:21 1,472
3009762 이슈 살다살다 고양이 채찍 맞는 쇼츠를 다 보네 19 02:11 1,300
3009761 유머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중 가장 쉽고 효과좋다는 것.txt 6 02:11 1,539
3009760 이슈 판) 스무고개 화법 미칠 것 같아요 7 02:10 1,323
3009759 유머 4D영화 극딜하는 타블로 7 02:08 616
3009758 이슈 스타쉽은 누구네 회사인가? 31 02:06 1,592
3009757 이슈 조현아 "수지 시중 들고 친해진 거 아냐, 母 장례식 3일간 지켜준 내 수호천사"(라스) 6 02:05 1,210
3009756 이슈 지금은 잊혀진 국민 도시락 반찬 24 02:04 2,305
3009755 이슈 고구려는 진짜 알면 알수록 골때리는 나라임 10 02:02 973
3009754 유머 채소류를 챙겨먹지 않으면 장 속에서 벌어지는 일 12 01:58 1,962
3009753 이슈 "선생님 전 찍먹인데요?" 급식실까지 번진 '진상 민원' 18 01:57 969
3009752 이슈 한드보면서 내가 제일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주인공 써주고 가보자...jpg 51 01:55 1,231
3009751 이슈 영서와 베일리 캐해 완벽한 올데프 애니 11 01:55 1,288
3009750 이슈 제이슨 본급이라는 레딧에 올라온 4중국적 여권 보유자.jpg 6 01:52 2,177
3009749 이슈 이제 구직자까지 등장한 김선태 유튜브 댓글 근황 11 01:48 3,245
3009748 유머 한국에서 유행하는 봄동 비빔밥을 따라해본 일본인 5 01:45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