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 공식 출범…이선진 초대 회장 "모델 권리 보장"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KMCAA, 회장 이선진)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모델을 단순한 직업인이 아닌 '시대의 미와 문화를 창조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 아래, 권익 보호·인재 육성·글로벌 확장 등을 아우르는 9개의 핵심사업을 동시에 선포했다.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 측은 "그동안 대한민국 모델 산업은 불공정 계약, 열악한 처우, 예술인 복지의 사각지대 등 구조적 문제를 오랫동안 안고 있었다. 협회는 표준계약 가이드라인 정립, 법률 지원 창구 마련,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통해 현장 모델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차근차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창립과 함께 9대 핵심사업 추진도 선포했다. ▲첫째, 권익 보호 및 사회공헌으로 모델의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둘째, 패션·영상·공연·디지털을 잇는 모델 융합 사업 ▲셋째, 전시·공연·디지털 아카이브 기반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넷째, 신진 모델예술인 육성을 위한 멘토링·오디션·장학 제도 운영 ▲다섯째, 패션 투어·국제 모델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 관광사업 ▲여섯째,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방문화 활성화 ▲일곱째, 전 국민 대상 바른 워킹·자세 교육센터 및 자격증 사업 ▲여덟째, 공정한 계약 시스템 기반의 온라인 모델 매칭 플랫폼 구축 ▲마지막, 모델 산업 정책 연구·R&D 및 글로벌 네트워킹으로 모델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현장·학계·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진용을 갖추고, 해외 컬렉션과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K-모델·K-패션·K-문화를 세계 무대와 연결하는 글로벌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열풍 속에서 모델 산업이 한류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는 모델출신 방송인 이화선, 이현이, 송해나, 이혜정을 비롯해 40여명의 모델출신 방송인, 교수등이 이사로 속해있다. 또한 배우 강성진, 가수 한상일, 드러머 리노 등도 문화예술인으로서 함께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이선진 초대 회장은 "모델이 예술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모델문화예술협회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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