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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세수입 52.9조원…전년 대비 6.2조원 더 걷혔다

무명의 더쿠 | 11:54 | 조회 수 7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3315

 

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지난달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2000억원 더 걷혔다.

재정경제부가 27일 발표한 '2026년 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6조2000억원 증가한 5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증권거래세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부가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3조8000억원 많은 26조1000억원이 걷혔다.

소득세 수입은 1조5000억원 증가한 15조1000억원이다. 2024년 12월 1644만명 수준이었던 상용근로자 수가 2025년 12월 1664만명으로 증가하며 근로소득세가 늘어난 결과다. 또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에 따라 양도소득세도 더 걷히며 소득세 증가를 이끌었다. 2024년 11월 약 4만9000건이었던 주택 거래량은 2025년 11월 약 6만1000건으로 증가했다.

증권거래세도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상승 등으로 1년 전보다 2000억원 늘었다. 2024년 12월 174조7000억원이었던 코스피 거래대금은 2025년 12월 302조7000억원으로 7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거래대금은 130조9000억원에서 240조6000억원으로 83.8% 급증했다.

그 밖에 농어촌 특별세가 코스피 거래대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3000억원 늘었다.

법인세의 경우 전년과 같은 2조7000억원 걷혔다. 법인세는 신고가 마무리되는 3월 이후 구체적인 세수 흐름 판단이 가능하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가속화와 법인세율 1%p(포인트) 인상 효과로 올해 법인세수는 큰 폭 증가할 전망이다. 2025년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33.2% 증가한 43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넘어 47조2000억원의 창사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편 올 한해 정부가 예상한 올해 국세수입 예산은 390조2000억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세수진도율은 13.5%다. 최근 5년 평균(12.5%)보다 1%p 높다.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 개선 등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를 중심으로 올해 10조원 이상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벚꽃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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