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73756?sid=102
충남 태안의 한 펜션 욕조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50분쯤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의 펜션에서 “사람이 두 명이 죽은 것 같다”는 주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펜션 욕조에 반쯤 잠겨 숨져 있는 50대 남녀 2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2박3일 일정으로 지난 24일 오후 3시경 펜션에 투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펜션 주인은 투숙객들이 퇴실 시간에도 별다른 연락이 없기에 보조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두 사람은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