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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바로 부산공항 못가요?" 지역 목소리 대변한 이 대통령

무명의 더쿠 | 11:33 | 조회 수 246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506122?sid=102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서 불거진 인천-지방공항 직항 문제... 지역민 위한 교통망 개선책 마련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6.2.25
ⓒ 청와대 제공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을 가려면 버스나 KTX, 국내선을 이용해 서울역이나 김포공항로 갔다가 다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가는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지역에 사는 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런 불만을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물어봐 화제입니다.

25일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제가 여기저기서 듣는 얘기 중 하나가 인천공항에서 국내 공항으로 가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김포로 나와서 가야 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저도 이상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인천공항에서 지방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게 하는 게 문제가 있느냐"고 국토부 장관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이에 김 장관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구조로 돼 있다"라며 "개선책을 만들려고 하는데 활주로가 부족하다. 제주 공항은 활주로가 부족하고 김해도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외국에서 오는 비행기는 인천공항으로 온다"며 "그게 물리적인 이유 때문이냐"고 재차 물었습니다. 그제야 김 장관은 "과거 일부 운행이 됐으나 수요가 생각보다 적어서 안 되는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이 대통령은 "여기서 길게 논의하기보다 따로 검토해 보라"며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김포, 다시 지역으로... 집 가기 너무 힘들다

회의 영상이 공개되자 관련 뉴스와 유튜브 등에는 그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극심한 불편을 겪어야 했던 지역민들의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한 누리꾼은 "김포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교통편도 불편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을 타려면 엄청 걸어야 한다"라며 "인천공항에서 부산까지 육로 이동 시간만 최소 4시간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을 가려고 오전 일찍 비행기를 타려면 전날 서울로 가서 숙박해야 해 돈이 추가로 든다", "비행기 시간이 아니라 리무진 시간표에 맞춰 항공권을 예매했다", "지방에서 해외 가는 것은 동남아시아 위주라 유럽이나 미주노선은 무조건 인천공항으로 가야 해 너무 불편하다" 등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인천공항에서 지방으로 가는 '내항기'(국제선 환승 전용 국내선)는 김해공항과 대구공항, 제주공항 등 일부 노선에만 제한적으로 운행됐는데, 그마저도 항공사의 수익성 악화와 고속철도망의 확충 등을 이유로 거의 폐지됐습니다.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외부 모습
ⓒ 임병도


과거와 달리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시대입니다. 지방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여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단지 '수요와 공급'이라는 항공사의 경제적 논리로만 방치할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 보편적 이동 편의성 보장과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천공항과 지방 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부산, 무안, 광주, 청주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하늘길이 열린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K-관광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교통망에서 벗어나 지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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